좋은시 41

손곡 이달

손곡 이달 [1539(중종34년)~1618(광해군10년)]의자는 익지, 호는 동리, 서담, 손곡등이 있고, 본관은 홍주 이씨이다.쌍매당 이첨의 후손으로 아버지 이수함과 홍주(지금의 홍성)관기 사이에서강원도 원주시 손곡리에서 서출로 출생한다.삼당시인(고죽 최경창, 옥봉 백광훈, 손곡 이달)중의 한사람이기도 하며 이들과 전라도지방에 모여 시를 짓기도 했으며, 임제, 허봉,양대박 등과 어울리기도 했다.서출이란 신분 때문에 관직에도 등용되지 못했던 그는 전국을 돌아 다니며 주유한다.자신의 출신에서 온 불안과 울분을 시로서 승화시키며 방랑 시인으로서 삶을 살다가자식도 없이, 특별한 직업도 없이  평양여관에서 제자인 허균이 반역죄로 참형 당하던해인 1618년(광해군10년)57세로 한많은 생을 마친다.손곡의 제자인 ..

좋은시 201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