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작자미상)
나비야 청산가자 범나비 너도 가자
가다가 저물거든 꽃에 들어 자고가자
꽃에서 푸대접 하거든 잎에서나 자고 가자
산수가(조선시대 김병연)
물이 푸르러 산이 좋아하고
산이 푸르러 물이 좋아하네
시원스러운 산과 물 사이를
한가한 나그네 홀로 걷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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