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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그리스신화 속 황금사과나무 지키던 ‘캄파눌라’ 환생 꽃 새색시 꽃가마·양반 행차 시 앞길 밝혀주던 꽃 ‘청사초롱’ 초롱꽃:초롱꽃과이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잎은 긴 잎자루가 있는 달걀꼴 심장형이고, 줄기잎은 어긋난다. 잎 모양은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줄기 또는 가지 끝에서 흰색 혹은 연한 홍자색의 종모양 꽃이 아래로 달린다. 9월에 익는 열매는 삭과로 거꾸로 선 달걀모양이며, 편평하고 모서리가 있다. 초롱꽃은 꽃의 생김새가 옛날 전기가 없던 시절 불을 밝히던 초롱과 모양이 비슷해서 초롱꽃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파스텔톤의 초롱꽃을 보고 있으면 순수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기다란 종 모양의 꽃은 조금이라도 건드리거나 사물에 부딪히면 훼손될 것 같은 보물처럼 아름다..

식물(꽃)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