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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씨알여행106회,연복초-무릅꿇고 만난 열매, 우승컵 안은 기분들어

연복초(連福草)란 이름은 복수초(福壽草)를 뽑을 때 묻어 나와서 지어졌다는 설, 복수초 꽃이 질 무렵에 꽃이 피어서 복을 이어주어서 그랬다는 설이 혼재하고 있다. 그러나 복수초가 자라는 곳에서 연복초를 보기 어려운 반면에 복수초 꽃이 1~3월에 피고 연복초 꽃이 4~5월에 피는 것을 보면 후자가 더..

[스크랩] 105회,노각나무변화무쌍한 열매의 행진, 주둥이 긴 항아리에서 5각뿔까지

노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그런 탓인지 이름에 대하여 여러 가지 설이 있는 데 실제로 노각나무를 관찰하면 그런 설들에 대하여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 줄기의 모습이 백로 다리를 연상시킨다 하여 노각(鷺脚)나무, 사슴의 다리를 연상시킨다 하여 녹각(鹿脚)나무라 하다가 노..

[스크랩] 중국굴피나무-어린열매껍질 벗기면 골초로 오해받아

[씨알여행101]중국굴피나무...껍질 벗기면 골초로 오해받아 2010 년 08 월 02 일 월10:46:07 데일리전북 풀과 나무의 열매나 씨를 조사하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중국굴피나무도 그런 체험을 하게 한 나무 중의 하나다. 다른 풀과 나무처럼 열매와 씨를 조사하려고 덜 익은 어린열매 ..

[스크랩] 유기열의 씨알여행103-계수나무.잎은 향기 나고, 씨는 날개 달고 하늘 날아

계수나무(Cercidiphyllum japonicum)는 은행나무처럼 암수딴그루다. 암나무는 암꽃이 피어 열매를 맺지만 수나무는 수꽃만 피어 꽃가루만 생산할 뿐 열매를 맺지 못한다. 계수나무 꽃을 알려면 먼저 겨울눈(冬芽)을 알아야 한다. 겨울눈은 곁눈(側芽)과 끝눈(頂芽, 꼭지눈)이 있고 이들은 모두 한 쌍이 마주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