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및 문화

제11회 함양산삼축제

대봉산 2014. 7. 9. 22:22

함양군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하며 백두대간을 이루고, 일천미터가 넘는 산이 15개소나 되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입니다. 과거에는 산간오지의 대명사로 불리어 왔으나 환경변화에 따라 과거 원시 자원이 천혜의 건강웰빙 자원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우리군에서는 이러한 원시적인 산지자원을 토대로 21세기 세계최초의 건강웰빙 먹거리를 생산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산삼약초산업을 중점적으론 육성해 왔습니다. 산삼은 산형목의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1개의 줄기에서 돋아 난 잎은 잎몸이 5개로 갈라져서 손바닥모양이며, 여름에 노란색을 띤연한 녹색의 작은꽃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꽃잎과 수술은 5개,암술은 1개입니다.

8월에 열매는 선홍색으로 익고 뿌리는 약용하며 그 형태가 사람형태라 인삼이라고도 합니다.함양은 중국의 진시황이 산삼을 구하기 위해 불로장생 원정대를 파견했던 곳 중의 한 곳이기도 하죠.지리산을 비롯한 천미터 이상의 고산준령의 심산유곡에서 자라나는 함양산삼은 하늘이 내리신 신비로운 약초입니다. 함양산삼은 전 지역이 유기게르마늄 토양에서 재배되어 약성이 뛰어납니다.유기게르마늄은 기존 함암제인 인터페론을 능가할 꿈의 물질로 뛰어난 함암효과를 가지고 있어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후으 선물이자 기적의 원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이 체내의 미생물에 의해 흡수 가능한 물질로 분해하는것을 컴파운드K라고 하는데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억제하는 컴파운드K라고 합니다.또 산삼의 향기 성분은 테르펜이 주성분인 정유물질이라는 것이 실험결과 밝혀졌는데, 산삼의 강한 휘발성 향기 농도는 산삼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합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함양산삼축제의 체험프로그램으로는

1.산삼캐기 체험-필봉산일원에서

2.산삼화분 만들기-1년근 묘삼을 화분에 심기

3.산삼주 담그기 체험-3년근

4.심마니스토리텔링-옛심마니들의 생활상을 직접보고 체험

5.연꽃체험마당-연꽃단지 주변의 연꽃을 활용한 각종체험

6.어린이 놀이시설- 대형물놀이장

7.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 등

그외 각종 공연과 다양한 경연대회가 있으며, 산삼판매 행사도 합니다.

 

서부 경남의 오지로 불리며 타지역보다 발전이 뒤처져 있던 함양군

국민의 의식변화와 생활방식 변화에 대응해 함양만의 발전전략을 마련하고자 고심해 왔다.함양군은 전통적인 농업 소득으로는 미래 발전에 한계가 있다 판단하고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 알리기, 지역 만들기에 부단히 노력했다. 지역을 알림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상품을 판매, 지역소득으로 연계시켜 농업 외 소득 증가를 도모했다. 이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함양 산삼축제를 세계산삼엑스포 축제로 확대 재생산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코자 2020년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왜 추진하게 되었나

최초 함양군에서는 주민 소득 품목으로 산삼을 발굴하여 농가에서 심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650ha 5100만 포기를 식재해 연 82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함양군은 지형이 산양삼이 자라기 적당한 자연 환경이 많고, 역사적으로 남 덕유산 깃대봉 일대는 삼국시대 최대 산삼재배지로 전국 심마니가 모여 제를 지낸 제단과 약수터 흔적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 산삼 생산 중심지였다.다년간의 산삼축제 개최 노하우와 함양군의 지역브랜드를 높이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에 함양의 산양삼과 임야에서 생산되는 산약초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군 종합장기발전 방향을 마련하게 됐다.함양군은 이에 산양삼과 연계한 임야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형 관광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라 판단해 개발계획을 추진하게 됐다.함양군은 전국 유일의 산삼담당부서가 있으며(2011년 3월 신설), 전국 최초 산양삼 생산이력제 시행(2006년 산림청 시범 자치단체)하였으며, 산양삼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2003년 3농가 10.4ha → 2013년 450 농가 650ha)했다. 또 2013년 제10회 산삼축제를 개최해 국가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산양삼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 왔다. 양군은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산삼축제를 세계산삼엑스포 축제로 확대 재생산하기 위해 2020년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진행 방향

함양군은 2020년 엑스포 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5대 추진전략과 15개 핵심과제를 설정해 군민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우선 지난 20일 '2020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선포식'을 통해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과 취지를 설명해 대내외에 개최 분위기 조성과 관심을 유도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자체의 무분별한 국제 행사 유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함양군은 개최 장소 선정부터 가능한 기존 시설 활용 연계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 추진 전략 제시를 통해 현 정부 임기인 2017년까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양삼 재배면적 확대와 연계사업 개발도 관건이다. 특히 축제 때는 전국에서 산양삼을 사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 과다 수요가 예상되기도 한다.

함양군은 2014년 엑스포 준비 실무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엑스포 기본계획 용역, 타당성 검토 등 사전 준비를 통해 국제행사 승인을 준비하고, 승인 후에는 전문가 중심 자문위원 구성과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출범해 엑스포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 조직위 예산, 조직위 관련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자문위원은 행사운영 방향 설정, 사업계획에 대한 기술 자문과 검정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대효과 

함양 세계산삼엑스포는 인근 자치단체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함양의 새로운 지역발전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5년간 함양을 찾은 관광객은 연평균 281만 명이다. 이중 산삼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인 7~8월에 43%가 집중되고 산삼축제가 개최되는 상림에 79%가 찾는 것으로 추산된다. 함양군은 산삼엑스포를 통해 관광객을 2배로 늘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함양을 산양삼 생산지역으로서 대표성을 강조하고, 가공 산업의 거점과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함양이 산양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 미래 성장 동력의 새로운 축인 대봉산 임야종합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엑스포를 개최할 때 요구하는 기반시설의 하드적인 기능보다 운영중심의 소프트적인 기능을 강화하여 개최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겪는 지방재정 한계를 극복하고 행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함양군민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되도록 차별화된 엑스포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로드맵 마련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1483 - 경남도민일보



대봉산휴양치유복합관광단지

 

함양군은 병곡면 원산리와 광평리 일대에 총사업규모 598헥타의 산림에 1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휴양치유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2020년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거점단지를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미래형 산지관광수익모델 창출로 경남미래 50년 발전의 기반이 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삼휴양밸리 핵심사업의 하나인 모노레일은 대봉산 정상까지 이동하는 구거내 최장길이로 연장 3.95km,왕복54분이 소요되고, 차량은 8인승, 10대로, 배차간격은 6분정도 걸리며, 차량내부에는 냉,난방시설,cctv, 방송시설 설치로 사계절 운행이 가능합다니다. 차량은 전자동 무인 운행방식이고, 모노레일 차량이 산 정상까지 올라 갈때는 전기를 소모하면서 가지만 내려 올때는 자가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행될거라고 합니다.

 

이곳 대봉산은 남으로는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북으로는 10호인 덕유산의 중앙에 위치해 지리산과 덕유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봄에는 백운산으로부터 대봉산까지 이어지는 철쭉이 만개하고, 가울단풍과 겨울설경이 눈부신 명산입니다. 향후 모노레일이 완공되면 춘하추동, 4계절의 대봉산 천혜절경과 지리산 등 백두대간 고산준령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산악자전거,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체 사업진도는 60%입니다.

 

대봉산 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하여 운영중에 있었으나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보완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관계로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산삼휴양밸리 전체 12개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면,

우측 광평지구에는 휴양,치유,체험 중심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광평지구의 세부 시설을 보면 먼저 생태학습체험이 가능한 대봉산 생태숲, 산림치유공간인 치유의 숲,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 산약초를 재배 체험하는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체류형 숙박 공간인 자연휴양림, 아토피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교육하는 환경성질환센터. 해발 1,228m 대봉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산악모노레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마평산촌생태마을 등 7개 시설이 들어섭니다.

좌측원산지구에는 레저와 체험 중심의 동적인 시설이 들어서며, 과거 심마니들의 삶을 복원 체험하는 공간인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 등 두지구를 연결하면서 MTB등을 즐길 수 있는 산악레포츠 숲길, 산림체험실설, 캠핑장, 단체숙박시설이 들어서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고로쇠 유실수 등을 식재하여 체험하는 산림경영모델술, 패러글라이딩, 짚라인을 체험하는 산림체포츠단지등 5개 시설이 들어섭니다.

 

2019년 전체 시설이 완료되면 고용유발 200, 연간 관광객 42만명, 운영수입 34이 뱔생하는 전국 최고의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가 탄생하여 낙후된 서부경남의 신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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