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목

꽃등에 애벌레

대봉산 2013. 8. 16. 14:13

 

                             엉겅퀴대에 붙은  진딧물을 잡아 먹는 구더기 형태의  넓적꽃등에 애벌레일까? 호리일까?

 

                           풀잠자리 알은 깨어나면 진딧물을

                           잡아먹어요

 

♣ 번식력이 강한 진딧물 이야기

풀줄기에 다닥다닥 붙은 진딧물은 증식 능력이 뛰어나서 1년에 23세대나 번식한다.

진딧물 암컷은 암수가 짝짓기 해서 알을 낳는 일반적인 곤충과 달리 혼자서 새끼를 낳는

단성생식을 한다. 또한 알을 낳는 난생이 아닌 새끼를 낳는 태생을 한다.

진딧물은 날개 없는 무시충과 날개 있는 유시충 두가지 형태로 나뉜다.

봄에 출현한 진딧물은 날개가 없는 무시충이지만 시간이 지나 먹이 식물이 죽으면

다른 먹이 식물로 날아가기 위해 유시충으로 태어난다. 그런다음 새로운 먹이 식물에

도착한 유시충은 무시충을 낳아 번식 하다가 먹이 식물이 죽게 될 무렵이면 봄에

태어난 장소로 다시 이동한다.

 

 

'파리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락벌붙이파리  (0) 2014.05.02
호리꽃등에 플라잉  (0) 2013.10.16
벌붙이파리과  (0) 2013.08.10
장다리파리  (0) 2013.07.03
파리매  (0)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