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생태

민물고기

대봉산 2013. 4. 29. 22:26

 

 

 

■ 민물고기란?

바닷물이 아닌물, 즉 염수가 아닌 담수에서 살고 있는 물고리를 말함

1차담수 : 민물에서 태어나 민물에만 사는 보통의  물고기를 말함

2차담수 : 민물과 바다를 왕래하는 물고리를 말하며 "기수어"라고 불림.

 

■ 물의 조절방법

민물고기 : 민물고기는 민물보다 체액의 농도가 더 높기 때문에

               삼투압현상(농도가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수분이 이동하는현상 )으로

               물이 계속 민물고기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민물고기들은 들어온 물을 계속

               배설기관을 통해  내 보냄.

바닷물고기 : 바닷물고기는 체액보다 바닷물이 더 진해 몸에서 계속 수분이 빠져

                  나감. 그래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위해서 바닷물을 계속 먹고 신장에서

                  역삼투로 물을 뽑아내서 보충하고 농축된 염분을 배설기관에서 밖으로 내 보냄

 

※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몸속에 들어 있는 물의 조절 방법이라고 함.

 

■ 물고기의 먹이 생물

물속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물고기의 중요한

먹이생물이면서도 동시에 물고기와 함께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 육지와 접해 있는 하천의 가장자리

    부들, 말, 가래, 검정말, 개구리밤, 연곷등의  수생식물이 물고기의 산란장소와 피난처가

    되기도 하지만 , 이들의 유기물 조각은 잉어과, 미꾸리과의 먹이가 된다.

▲ 하천

   자갈 바닥이나 큰돌 표면에는 부착조류가 붙어 있고, 물 표층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붙어 있는데, 장구말, 반달말 등 녹조류와 돌말 등의 규조류, 염주말 등의 남조류가 있어

   날도래유충,깔따구유충 등의 수서곤충의 먹이 및 일부 어류의 먹이가 된다.

   또한 수서곤충들은 대부분 잉어목 , 메기목 어류의 주요 먹이이다.

 

■ 고향을 찾는 물고기들 : 뱀장어, 연어 은어 황어, 숭어

  연어 : 강에서 부화한 어린 연어는 3~5월에 무리를 지어 바다로 갔다가

           산란을 위해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오는 대표적인 물고기이다.

           산란기는 9~11월에 태어난곳을 찾아 강을 거슬러 올라옴.

숭어 : 민물에서 여름동안 성장하여 수온이 내려가는  가을에

         민물을 떠나 바다로 감.

뱀장어 : 민물에서 살다가 깊은 바다에서 산란을  하고, 새끼는 다시 강으로 돌아옴.

 

'하천생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도래  (0) 2013.05.19
강도래  (0) 2013.05.19
하루살이  (0) 2013.05.19
물고기의 특징  (0)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