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생태

물고기의 특징

대봉산 2013. 4. 5. 21:44

   ※물고기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특징

1. 물속에 산다

2. 등뼈가 있다.

3. 아가미로 숨을 쉰다.

4. 비늘이 있다.

5. 체온이 변한다.

6.알로 태어난다.

7. 지느르미가 있다.

 

     ※ 물고기 지느러미가 하는일

아가미 바로 아래에 있는 가슴지느러미는 헤엄을 치고, 또 멈추는 일을 한다.

배에 있는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함께 균형을 잡는 일을 한다.

꼬리 지느러미는 속도를 높이는것과 방향 잡는 일을 한다.

배와 꼬리 지느러미 사이에 있는 뒷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협조하여 같은 일을 한다.

 

      ※ 한국 담수어류의 부분별 명칭, 기능

머리 앞쪽 끝부분에 위치한 입 : 입 주변에 수염이 있어 먹이사냥 감각이 뛰어나며

          모래나 돌틈을  잘 파고 들고, 육식성 물고가 많다. 물의 중간에서 생활한다.

위로 향한입 : 수면 가까이 생활하며 물속 부유물이나 수면에 뜬 것을 먹는다.

                   초식성 물고기가 많다.

아래로 향한입 : 바위나 돌에 붙은 이끼류를 주로 먹으며 모래나 자갈에서 먹이를 빨아 들인다.

                      바닥 가까이에서 생활한다.

 

비늘 : 물고기의 비늘은 몸을 보호하시 위한 작용.

         헤엄칠때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을 유선형으로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

         물고기 종류에 따라 다양한 비늘을 가지고 있지만, 메기과의 물고기는 비늘이 없다.

         비늘 종류에는 빗비늘, 둥근비늘, 코스민비늘,굳비늘 등이 있다.

 

부레 : 물에 뜨거나 가라 앉을때 이용.

        부레에는 가스가 가득 차 있으며, 부레의 기능에는 부력을 조절하는 기능 외에도

        보조 호흡의 기능(산소저장), 압력과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

        소리를 내는 공명기능 등이 있다.

 

아가미 : 호흡기관. 물고기 머리 대부분은 4쌍의 아가미 해변에서 산소를 섭취하고,

            대신에 대사결과 생긴 탄산까스를 배출하는 가스교환으로 숨을 쉰다.

           그리고 아가미 안쪽에는 새파라는 기관이 발달하여 입을 통해 들어 온 물을

           배출 시킬때 걸러 먹는 역할을 한다.

 

: 물고기의 눈은 눈꺼풀도 눈물도 없으나 물자체가 육상동물의 눈물과 같은 역할을 하며,

     시력은 그다지 좋지 않고, 약색명에 가깝다. 물고기의 눈은 물속 생활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다. 눈의 수정체는 완전한 고의 형태로 가까운 곳만 볼수 있다.

    최대 거리는 45cm 이지만, 몸의 측선을 이용해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을 식별할 수도 있다.

 

옆줄(측선) : 옆줄은 물의 온도,흐름,수압, 진동 및

                   유속 등을 감지하여 회유 방향을 조정한다.

 

: 위턱과 눈 사이에 좌우 1쌍으로 먹이를 식별하고, 회유방향을 선택하는데 잘 발달되어 있다.

     물고기들의 콧구멍은 숨쉬는데 이용되지 않고 오직 냄새를 맡는데 이용된다.

 

천연기념물 물고기들 : 황쏘가리, 열목어, 무태장어, 어름치, 꼬치동자개, 미호종개

멸종위기 물고기 1급 : 감돌고기, 흰수마자, 얼룩새코미꾸리, 미호종개, 꼬치동자개, 퉁사리

 

지표종 : 특정한 환경조건에서만 살수 있는 생물을 지표생물이라 하는데, 이러한 지표생물을 이용하면

그 지역의 환경조건이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다.

지표생물 1등급 : 열목어, 엽새우,강도래, 플라나리아, 민물가재

지표생물 2등급 : 다슬기, 날도래유충, 장구애비, 잠자리유충, 소금쟁이, 물장군

지표생물 3등급 : 우렁이, 거머리,달팽이, 조개류, 소금쟁이, 물장군

지표생물 4등급 ; 실지렁이, 나비애벌레, 깔따구, 거머리,나방애벌레

 

수질등급1등급 서식생물 : 열목어, 어름치, 버들치, 금강모치, 연준모치,둑종개

수질등급2등급 서식생물 : 비교적 맑은 물로서 수영할 수 있는곳

                                    잉어,갈겨니, 쏘가리, 피라미, 꺽지, 퉁가리

 

모래무지(잉어과)- 먹이도 먹고, 모래도 청소하는 물속의 청소부

동자개 - 빠각빠각 소리내어 빠가사리

쏘가리 - 표범무늬를 한 사냥꾼

꺽지 - 위장색을 쓰는 사냥꾼

어름치- 돌탑을 쌓아 올려 산란장으로 사용

갈겨니 - 눈에 붉은점이 있슴, 눈에 붉은점이 없으면 참갈겨니.

돌고기 - 탁란의 대가- 내아기를 키워줘 -물속의 뻐꾸기

눈동자개-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

새코미꾸리 - 수컷의 가슴지느러미로 암컷의 산란을 도와주는 자상함

쉬리 - 몸에 난 무늬가 아름다워 '여울각시'라 부르기도 하는 영화배우 물고기

얼룩동사리 - 지느러미로 부채질하여 수정된 알에 산소를 공급하는 자상한 물고기 수컷

금강모치 - 아주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냉수성 물고기

미유기 - 난 메기와 달라, 깨끗한 물속에서만 살지.

퉁가리 - 가슴 지느러미 가시에 쏘이면 엄청 아파요.

 

상 류 : 수심이 깊지 않고 바닥에는 자갈이 많이 깔려 있다.

         물이 깨끗하고 산소가 풍부하며, 물속까지 많은 양의 햇볓이 도달하여

         부착 조류가 많아 생물이 살아 가는데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물살이 굽이도는 구간마다 여울과 소가 번갈아 나타나고, 물흐름이 빠른 편이다.

         퉁가리, 참갈겨니, 새코미꾸리등이 산다.

         물흐름 중 오염원이 상대적으로 적다.

중 류 : 강폭이 넓어지고 수심이 깊어지며, 물의 흐름도 완만 해진다.

         강바닥에는 자갈과 모래 개흙이 많다.

         중류슈역의 표면층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다량으로 떠 다니면서 햇빛을 이용해

         양분을 생산하고,강주변에는 검정말, 물수세미,개구리밥등의 수생식물이 있어

         물고기와 수서곤충의 서식지가 된다.

         모래무지, 피라미, 기름종개, 줄납자류, 강바닥에는 말조개, 다슬기,등의 패류가 서식한다.

         마을 논밭과 공장등을 만나 생기는 오염원이 스며들어 물이 탁해지기 시작한다.

하 류 : 물의 흐름이 적고 탁하여 수심이 깊어 여울에서도 물결이 일지 않는다.

         바닥에는 모래나 진흙이 깔려 있다.

         붕어, 잉어, 참붕어, 버들매치 등 더러운 물도 잘 견디는 물고기들이 산다.

         낚시터로 이용하는 강 하류가 여기에 속한다.

기수역 :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곳이다.

            퇴적물이 쌓여 갯벌같은 환경이 만들어지며,민물과 바닷물이 모두 적응한 물고기들이 산다.

            검정망둑, 풀망둑, 숭어,  말떡망둑 등이 대표적이다.

 

           철갑상어(철갑상어목, 철갑상어과)

철갑상어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래전인 백악기 시대부터 현존하는 종.

철갑상어의 알을 caviar 라고 하는데, 비싼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캐비어로 만든 요리는

세계 3대 진귀한 요리중의 하나다.

다른 물고기와는 달리 지느러미 (샥스핀)도 최고급 요리에 쓰인다.

철갑상어는 무려 100년 이상 살기도 하며, 작은 돌기가 돋은 마름모꼴의 굳비늘이 마찰

저항을 줄여주는 덕분에 헤엄이 빠르고, 오래 헤엄쳐도 지치지 않는다.

철갑상어 최대 양식지는 러시아 카스피해이다.

 

물고기의 나이를 어떻게 알까?

물고기 비늘에도 나이테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지금껏 몰랐던 물고기의 나이 알아보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체로 몸집이 큰 물고기는 오래 살고, 몸집이 작은 물고기는 수명이 짧습니다. 몸집이 작은 송사리나 은어, 빙어는 1년밖에 살지 못하지만, 몸집이 큰 정어리는 2~3, 고등어와 연어는 5~6, 대구와 방어는 10년 이상, 가오리는 무려 25년 정도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오래 사는 물고기는 무엇일까요? 대표적으로 메깃과에 속하는 물고기들인데 뱀장어는 평균 50여 년, 상어류는 30~40년 정도입니다. 자연 상태의 잉어는 40년 정도 사는데, 연못에서 키우는 잉어가 100년 이상을 산 기록도 있다고 하니 환경에 따라 평균 수명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물고기의 나이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무에 나이테가 있는 것처럼, 물고기 비늘에도 나이테가 있습니다. 비늘을 잘 살펴보면 동그란 무늬가 있는데, 이것을 잘 세어보면 물고기의 나이를 알 수 있어요. 또한, 물고기의 나이테는 계절에 따라 폭도 달라지는데, 먹이가 풍부한 봄과 여름에는 폭이 넓지만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는 좁은 폭의 나이테가 생깁니다.

비늘이 없는 물고기는 몸이 움직일 때 기울기를 느끼는 작은 돌 이석을 살피면 나이를 알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물고기의 나이는 수생태계의 환경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물고기가 잘 살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해요!  

 

 

학명 : Acipenser sinensis (GRAY,1835)

사투리 : 줄철갑상어

특징 : 국내는 멸종추정

크기 : 2m

사는곳 : 북반구에 너리 분포

서식처 : 평소에는 바다에 살다가 산란시즌에 자갈이 깔린 여울로 올라온다.

먹이 : 잡식성-게,조개, 작은물고기 등

산란 : 10~11월

철갑상어의 성장과 모험

수서곤충과 연체동물을 잡아 먹으면서 성장한다.

수컷은 8~13년, 암컷은 10~16년이 되어야 어른이 된다.

부화 : 수온에 따라 다른데 대체로 5~12일 사이에 태어난다.

성장 : 난황을 흡수하고 어미와 같은 꼴을 갖추면 25~40mm 정도 된다.

산란 : 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봄과 여름에 모래와 자갈이 깔린 상류에 알을 낳는다.

산란주기는 수컷이 2~3년, 암컷은 3~6년이다.

 

철갑상어는 굳비늘을 갖고 있다.

굳비늘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맞붙어 있는것이 특징이며, 외층과 내층의 두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유질로 연결되어 있어 매우 질긴것이 특징이다.

 

젤작은 철갑상어-스탈렛

젤큰 철갑상어- 벨루가(다크면 무게가1톤이 넘고,수명은 100년이 훨씬 넘는다)

 

함양에 살고 있는 철갑상어는 러시안, 이탈리안, 베스터, 시베리안 등

 

        철갑상어의 특징

- 원시경골 어류

- 하천, 기수지역, 내륙의 바다나 해안에 서식하는 종.

- 내부골격은 연골

- 꼬리는 상어 지느러미 모양

-오각형의 몸통과 4개의 수염이 있고, 이가 없슴

- 몸통은 단단한 골판줄과 피부로 이루어짐

- 주로 2m이상 성장하는 대형종. 산란은 담수에서


'하천생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도래  (0) 2013.05.19
강도래  (0) 2013.05.19
하루살이  (0) 2013.05.19
민물고기  (0)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