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렙(공부합시다)

숲이나 나무와 관련된 속담

대봉산 2011. 8. 22. 22:52

1.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2.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

3.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 보지도 말라.

4.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5. 굽은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 산에 잘생긴 나무는 먼저 잘려서 쓰이고 결국에는 제일 못생긴 나무만 남아서 선산을 지킨다는 뜻으로

    평소에 보잘것 없어 보이더라도 언젠가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다.

6.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날 있다.

7.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질길 기다린다.

8.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9. 배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

10. 숲속의 호박은 잘 자란다.

->남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숲속에서 자라는 호박은 잘 자라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뜻으로 한창 잘 자라는

  시기의 사람이나 동식물도 늘 볼때는 자라는것을 느끼지 못하나 어쩌다 한번씩 보게 되면 몰라 볼만큼

  쑥쑥 자란것 같이 보이는것을 이른다.

11. 숲에서 꿩을 길들이지 못하며, 못에서는 게를 기르지 못한다.

->통젱;서 벗어날길이 많은 환경과 조건에 있는 사람을 단속하고 통제하거나 교육하고 가르키기는

   매우 어렵다는 말.

12. 나무는 옯기면 죽고 사람은 옮겨야 산다.

-> 사람은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활동하며 보는것이 많고, 견문이 넓어야 큰일을 할수 있다는 말.

13. 큰나무 덕은 못봐도 큰사람 덕은 본다.

-> 나무는 큰나무 곁에 있으면 자라는데 지장을 받아 덕을 못 보지만, 사람은 훌륭한 사람곁에

   있으면 그 영향을 받는다는 뜻.

14. 산중농사 지어 고라니 좋은일 한다.

15. 나무도 나이들면 속이 빈다.

16. 나무때기 시집가듯

-> 굴러 다니는 나무때기는 쓸데가 생기면 누구나 마구 주워다 쓴다는데서 신랑 될 사람을

   잘 알아 보지도 않고 시집을 가는 경우에 사용

17.나무에 잘 오르는 놈이 떨어지고, 헤엄잘 치는놈이 빠져 죽는다.

18. 나무에서 고기를 찾는다.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잡겠다고 한다.

19. 남산골 소나무는 다 주어도 서캐 조롱장사를 하겠다.

-> 산에 있는 소나무를 다 주어도 기껏해야 처녀 처녀 아이들 노리개감인 서캐 조롱장사밖에

못하겠다는 뜻으로 사람됨이 몹시 잘고 속셈이 매우 좁은 사람을 비웃어 이르는 말

20.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21. 산이 울면ㄹ 들이 웃고, 들이 울면 산이 웃는다.

-> 한쪽에서 피해를 입으면 한쪽에서는 이득을 보게 되는 상반되는 관계에 있는 경우

22. 산에는 산을 뜯어 먹고 살고, 바닷가에는 바다를 뜯어 먹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