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렙(공부합시다)

[스크랩] 숲 이야기

대봉산 2012. 10. 8. 20:40

어린이 여러분 만나서 반갑읍니다,

 

오늘은 숲이 어떤곳이고 왜 우리에게 필요한가를 여러분과 함께 알아불까 합니다.

 

숲이란 풀과 나무 곤충과 동물등의 모든 생명체들이 서로 어울어져서  살아가면서 자신들의 자손을 낳고 기르는 생명의 보금자리입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숲으로 가면 꽃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야기, 바람결따라 속삭이는 나무들의 다정한 이야기, 맑고 고운노래로 푸른하늘을 가득히 채우는 새들의 이야기, 그리고 마치 합창을 한듯한 풀벌래들의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숲운 우리의 생활과 많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 준답니다.

숲은 홍수나 산사태를 막아주고 깨끗한 물을 제공해줍니다,오래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도  낙엽 사이의 작은 틈들과 땅속 곤충들이 만들어 놓은 구멍들 .그리고 나무 뿌리가 만든 틈등에 빗물이 고여 있다가 마치 스펀지가 물을 가득히 먹고 있다가 천천히 흐르는것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랍니다,그래서 숲은 "녹색땜"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물을 담고있는 숲은 아껴야겠지요.

 

숲은 산소 공장이요 공기 정화기입니다.

나무들은 우리들에게 해로운 먼지나  이산화탄소등을  먹고 수분과함께 햇빛의 도움을 받아 우리가 숨쉬는 맑은 공기를 만들어줍니다.우리가 사는 도시의 1리터 공기속에는 10만~40만개나되는 먼지가 있다고 하니 나무가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우리가 입을 다물고 코를 막고 몇분이나 견딜수있을까요 모든 동물들은 맑은 공기가 없으면  살아갈수가 없게된답니다.그래서 나무들이 모여있는 숲을 산소공장이고 공기 정화기라고 한답니다.

 

숲은 최고의 정수기입니다.

숲속에 떨어지는 빗물이 땅속에 스며들어 천천히 숲의 개울로 향하고 낙엽과 흙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종류의 미생물들이 빗물속에 섞어있는 오염물질을 먹고 분해하여 맑고 깨끗한 물을 만드는 것이지요

 

숲은 아름다운 방음벽이요 천연약방입니다.

숲은 눅눅한 습기를 빨아드리는 하마처럼 도시의 시끄러운 소음을 먹어치우는 하마와같고 또 우리의 질병을 치료할수있는 좋은 나무와 풀들을 쉽게 찿을수있는 곳이며 나무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나 테르펜이라는 물질이 우리 사람들의 몸을 건강하게하고 정신을 맑게하여 숲을 가까이하려고하는것이지요. 지금도 자연과 가장 가깝게 생활하고있는 인디언들은 사람이 병이나면 나무밑에 놓아두어 자연히 치료 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이렇듯 소중한 나무들도 조그마한 씨앗에서 시작되고 이 조그마한 씨앗이 새싹을 틔우고 커다란 나무가 되기까지는 오랜시간이 필요하답니다.이러한 소중한 나무를 우리가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보살펴준다면 어느날 커다란 나무로 자라서 우리에게 많은것을 베풀어 주겠지요 어린이 여러분도 주위의 작은 나무들도 관심을 갖고 함부러 꺽지않고 친구처럼 돌보아 줄줄아는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무도 마음이 있어요

어린이 여러분 나무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을까요?

우리들은 나무가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여기게 됩니다,그러나 식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나무도 사람과 같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백스터"라른 거짓말 탐지기 소장이 하루는 나무에게도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궁굼해졌답니다 그래서 나무에게 물을주고 거짓말 탐지기에  변화를 체크해보니 마치 사람처럼 그래프를 그려 나갔다고해요 너무도 신기하여 백스터는 나무를" 불태워 죽일까" 라는 생각을 했더니 거짓말 탐지기의 바늘이 그래프를 크게 그려나갔데요 나무가 그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무서위 한거랍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이나 토마토등을 재배하는 비닐 하우스에서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아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주위의 나무들도 비록  말 하지는 못하지만 생각하고 느끼는 소중한 생명이랍니다.내가 생각없이 무심코 발로차고 꽃을꺾고 나무가지를 꺾으면 나무도 아파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되면 식물들은 열매를 맺게됩니다, 그것은 자신의 종족을 번식하기위안 것이지요 식물의 모양이 다르듯 씨앗의 모양들도 다 다르고 씨앗을 퍼트리는 방법도 다 다릅니다.

바람에 날리기도하고 동물들의 몸에 붙이기고하고 새에게 먹히기도하고 색깔로 향으로 모양으로 자신들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종족을 퍼트리는 방법들을 보면 식물들의 지혜가 가만히 서서 짐승들 곤충들 사람들을 잘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씨앗은 기다림의 선수입니다.

어둡고 차가운 땅속에서 싹을 틔울 그날은 묵묵히 기다리는 씨앗 한톨의 인내와 지혜를 너무 성급하고 기다릴줄 모르는 요즘이 우리가 배워야 할 것같습니다.

 

찬바람불고 흰눈이 쌓인 겨울 숲에는 나무들이 추워서 웅크리고 쿨쿨 잠만자고 있을까요 아니에요 따뜻한 봄이오면 고운싹을 틔우려고 저마다의 독특한 겨울눈을 가지고 오늘도 추위를 참으면서 싺을 틔울 희마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숲은  식물과 동물 곤충 또 미생물등이 살아가는 그들의 집 입니다

우리가 숲속의 그들의 집에가면 친구집에 왔다는 마음으로 온 몸과 마음으로 숲과 하나가 되여 함께할때 우리의 마음은 더욱 풍요와 지리라 생각합니다.어린이 여러분 한포기 작은 풀꽃이라도 한그루 나무라도 소중한 생명으로 사랑하게 되기를 바람니다 

 

 

 

 

 

 

출처 : 생명을 노래하는 숲기행
글쓴이 : ROS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