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휴양림 깃대봉 가는 임도 아래 서어나무에 하늘다람쥐 또는 날다람쥐가 사는듯.
하늘다람쥐는 보지 못했고, 그들의 배설물만 사진으로 찍어옴.
하늘다람쥐,날다람쥐의 똥을 한약명으로 "오령지"
하늘다람쥐는 쥐목(설치목)의 다람쥐과의 포유류다.고유종이며,영명은 flying squirrel.
몸길이 15~20cm, 꼬리 10~14cm정도, 머리는 둥글고 귀는 작고 눈이 매우 크다.
서식지는 딱따구리가 파놓은 구멍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딱따구리가 없는 숲에는 하늘다람쥐도 없다고 보면 된다.
서식 습성은 나무 둘레가 30cm이상인 나무가 맣은곳 혼합림인 곳에서 혼자 살거나 암수 쌍을 이루어 둘이서 서식.
낮엔 주로 잠자고 해가 질무렵쯤 나와서 활동는 야행성으로 겨울잠을 잔다.
하늘다람쥐는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잇는 피막을 날개처럼 펴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활공해 이동하는데,
7~8m는 거뜬히 날아가고 30m도 날아간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328호로 지정. 성질이 온순하고 사육하기 쉽다고 하나 천연기념물이라 사육은 법적으로 금지다.
날다람쥐 쥐목(설치목) 왜래종 영명 giant squirrel
몸길이 40~45cm, 꼬리길이 25~36cm
하늘다람쥐보다 몸집이 크다.
여기서 잠깐!!
청설모와 다람쥐의 차이
비슷한 지역에 살지만 이들의 활동이 다람쥐는 주로 땅에서 활동하고
청설모는 나무위에서 활동한다.
먹이도 청설모는 잣이나 가래를 주로 먹지만, 다람쥐는 도토리를 주로 먹는다.
청설모는 겨울에 동면을 하지않는 반면 다람쥐는 굴에서 모아둔 먹이를 먹거나 겨울잠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