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많은 나무일수록 맹아가 많이 생긴다
-2차생장은 부피 생장(형성층. 옥신성분). 대나무는 2차생장이 없다.외떡잎식물은 1차생장만 한다
-지구는 하나의 유기체로 전체로 살아움직인다. 하지만 개별로 봤을때 그 중 스스로 생명을 가지는것이 나무이다. 숲의 생명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생태계의 기둥
-서어나무(털이 없다)
서어나무는 주로 방품림 역할. 운봉에도 나쁜 기운을 막으려는 목적에서 세움. 서어나무는 다른 용도로는 쓰이지 않고 오로지 서있기만 하면 되는 나무이다. 그래서 서어나무
-개서어(털이 있다) 열매 크기가 완전히 다르다
-굴참(모든 참나무 어긋나기), 황벽(마주나기)
-보통 잎눈 꽃눈이 함께 있는데 잎눈만 있으면 이후 사정에 따라 잎으로 나올수도 있고 꽃으로 나올수도 있다.
-딱총나무(섞임눈)
-작살나무. 좀작살은 산(자생)에 거의 없다.
-고로쇠나무(진한 겨울눈.마주나기)
-살구(검은 꽃눈), 복사( 흰꽃눈)
-층층나무는 껍질이 세로로 갈라진다. 어긋나기
층층나무과에서 층층만 어긋나고 나머지는 다 마주난다. 층층눈 맛있어서 짐승들이 다 잘라먹는다.
그래서 눈이 붉은색(붉은색은 독을 품고 있다)
-호랑버들: 다른 버들과 달리 산꼭대기에서 난다
-왕벚나무(가로로껍질눈)
일본벚나무는 가지에 털이 없다
남한에서는 벚나무. 북한에서는 벗나무
예전에는 남한이 못 살았기 때문에 먹는 열매 버찌를 타서 벚나무.
북한에서는 꽃잎 떨어지는 모습에서 선녀가 옷을 벗는 모습과 닮았다고 벗나무.
벚나무 수령은 아주 길지는 않아 백년쯤 되기때문에 서서히 우리벚나무로 바꿔가도 되는데 행정은 여전히 관망만 하고 있다. 전국에 심어져 있는 벚나무 거의 100프로가 일본벚나무이다.
-대패집나무: 선택과 집중을 잘한다. 맹아가 많지 않고 클 수 있는 부분만 키운다.
맹아가 많으면 에너지도 많이 소모되고 수명도 짧다.
-병꽃나무: 껍질눈 보면 뾰족해 보이는데 만져보면 부드럽다
1000미터 경계로 위쪽은 붉은병꽃, 아래쪽은 흰병꽃(털이 많고 열매도 병모양)
-새머루(빨간잎) :멀리서 보면 새들이 날아가는듯한 모습
-전나무: 눈을 견디기 위해 똑바로 올라간다.
-솔나무가 소나무로, 솔바람이 지나는 나무. 또한 솔은 정수리, 으뜸의 뜻을 가지고 있다.
적송은 아까마쯔 라는 일본말을 그대로 한자로 표기한 것.
금송은 일본황실 상징 나무이며 한때 현충사에 심어져 있어 논란. 반송도 반솔이라 부른것이 맞다.
해송,육송,홍송 등은 모두 곰솔(검은솔)로 부른게 맞다. 바닷가 소나무는 다 곰솔(건조에 강하다)
-나무는 우리에게 기다림의 시간을 준다. 금방 답을 주지 않는다.
-물박달나무: 수피는 하얀나비가 수없이 뒤덮혀 있는 모양 같기도 한데 일렁이는 물결빛을 닮아 물박달이 아닐까?
-참죽(야생) 수피. 지각변동 하는듯한 껍질. '껍질이 벗겨지는 것이 가냘프다'
-노각나무: 원래는 녹각나무로 사슴뿔이 말랑할때 녹용이라 하고 다 자라 단단할때 녹각이라 한다.
껍질이 만들어지는 순간 벗겨지는 나무들 중 노각, 배롱등이 대표적. 곤충의 침입을 막이 위해서이다. 그래서 이런 나무들은 추운 지역에는 잘 없다. 중부권만 가도 노각이 없다. 인간의 생각과 달리 나무에게는 산밖보다 산속이 더 따뜻하다.
노각은 상처를 잘 받고 저항성이 약해 껍질을 벗겨낸다. 배롱나무도 진드기에 약하다.
-때죽, 비목은 맹아지가 잘 올라온다(민감할수록, 두려움이 클수록 잘 올라온다)
400미터 위로는 쪽동백, 밑으로는 때죽
비목은 아무리 키워도 참나무 높이를 따라갈수없다
땔감으로 쉽게 선택되는 비목, 사람들에게 선택되어 슬픈 나무라 비목.
-벚나무 껍질(자작나무도)이 튼튼해서 속가지가 다 썩어도 껍질은 그대로 남아있다.
국궁 손잡이나 팔만대장경 등에 재료로 쓰였다. 항균성이 강하다 '행복한 나뭇잎은 지난 시간의 영광에 집착하지 않는다. . 이 또한 가야할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 '
-오미자, 합다리, 고광 잎사귀 모양. . 잎 톱날에서 한일자로 쭉 뻗어 가는 형태
-잎의 10%는 먹이이다. 그러니 왠만하면 나무에는 다 벌레가 있다고 봐야한다
-금강소나무: 부피 생장이 엄청 더디다. 한아름 안을수 있을 정도면 300년정도의 수령
-매화말발도리: 땅 속 뿌리 경쟁을 힘들어해서 땅이 아닌 바위 틈에서 산다
-화나무: 코르크가 발달하는 곳은 숲이 아니라 정원이다. 숲의 화살나무가 더 안전하며 주변에 아무것도 없으면 나무는 두렵다. 살려고 날개를 만든다. 거꾸로 꽂아도 산다고 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함 약재로 쓰면서 귀한 나무가 됨.
30년 이상된 큰 나무 보기가 어렵다.
-꽃은 순수한 단백질 덩어리
-하천의 나무를 다 베어버리면 흙을 잡아줄 나무뿌리가 없어 하천물이 흐려진다. 그늘이 없어지니 그늘이 필요한 새와 곤충들도 사라진다. 이렇게 느슨해진 생태계는 어느 한순간 충격으로 무너질수있다.
물박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암수 한그루로 이른봄에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잎은
달걀모양이고 어긋나며,긴타원형의 열매는 아래로 늘어진다.높이는 20m정도까지 자란다.
수피가 매우 개성적으로 너덜너덜하여 지저분하다는 느낌보다는 독특하다는 느낌이어서 한번 보면 잊지
않을것 같고, 수피에 기름성분이 있어서 불살개용으로도 쓴다고 한다.(일월산 용화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