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나무

 

호도나무		수꽃

암꽃은 수상꽃차례		수꽃은 미상꽃차례

 

 

호도나무(가래나무과 Juglans regia);갈잎큰키나무,꽃4~5월,열매9월,높이30~35m

암수한그루,중국 또는 페르시아가 원산지이다.

호도는 열매의 성질이 따뜻하고 달면서 고소합니다.

고소한것은 대부분 비장으로 들어가지만 호도는 폐,간,신으로 들어갑니다.

호도는 보름에 부럼으로 이용하기도 했는데,이것은 호도의 지방질을 공급하여 지친피부에서 피부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사람의 뇌를 닮아서 머리가 영리해진다고 널리 애용되고 있습니다.

열매껍질은 염색료로 쓰이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재로 쓰이기도 한답니다.

천안시 광덕사에 있는 호두나무가 우리나라 최초의 호두나무로 천연기념물 398호라고 합니다.

호두나무의 유래를 보면 고려 충렬왕때 유청신이란 사람이 중국 원나라 사신으로 갔을때 가져와 자신의 고향인 천안시 광덕면에 심었다고 합니다.

호도나무속의 씨가 4실로 되어있고,작은잎은7~9개이며 중국에서 들어온 호두나무에 비해 우리나라 토종인 가래나무가 있습니다.

야생에서 자라는 가래나무 열매는 조금 작고 길쭉합니다. 가래나무 열매를 추자라고 합니다.

 

 

가래나무(가래나무과,Juglans mandshurica);갈잎큰키나무,꽃4~5월,열매9월

열매를 추자라고 하는데 타원모양이고 단단하며 끝이 뾰족하고 주름이 있다.

가래나무속의 씨는 2실로 되어 있고, 잎의수는 7~19개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