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세줄나비가 칡잎파리에 알을 낳았어요. 닷새후에 가 보았더니 알은 온데 간데 없고, 다른 칡잎에서 유충이 잎을 갉아 먹고 있었는데, 카메라의 셔트 소리에 위험을 느꼈는지 움찔하더니 이내 몸을 곧추 세우고 꼼짝도 하지 않는 거예요. |
|
가만히 지켜 보았더니, |
| ||
| 칡잎 끄트머리를 살짝 잘라 마르게 해 놓고는... 밥을 다 먹고 나면 |
|
그곳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는군요.
마치 자기가 마른 칡잎인냥 ㅎㅎ...
이 녀석 참 영리하죠?!
|
겨울채비 완료!! 행운을 빈다 귀염둥이 ㅎㅎ..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