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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전설 옛날 李씨라는 가난한 선비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오랫동안 병을 앓아서 눈도 침침하고, 식사도 잘 하지 못해 기운이 없어 늘 누워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어머니가 "얘야 흰 쌀밥이 먹고 싶구나." "예, 어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얼른 밥지어 올릴께요." 쌀독에 쌀이 조금밖에 남지 않은걸 본 선비는 걱정이 되었어요. "어떡하지, 내 밥이 없으면 어머니가 걱정 하실텐데..." 그때 선비는 좋은 생각이 떠 올랐어요. "옳지 그렇게 하면 되겠다." 선비는 마당에 있는 큰 나무에 올라가 하얀꽃을 듬뿍 따서 자기의 밥그릇에 담고는, "어머니 진지 드세요." "하얀 쌀밥이 참 먹음직 스럽구나." 오랫동안 병석에 있던 어머니는 오랫만에 흰쌀밥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어머니 정말 맛있어요.*^^* 흰꽃밥을 먹으면서 선비는 활짝 웃었어요. 마침 그곳을 지나던 임금님이 이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하여 그 선비 효자에게 큰상을 내렸고, 후에 이일이 세상에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 나무를 이씨의 밥인 "이밥나무, 이밥나무" 하고 부르다가,오늘날에 와서는 이팝나무라고 불리어지게 되었답니다..^^ |
이팝나무(용담목,물푸레과) 암수딴그루
수그루의 꽃은 꽃받침4개,꽃잎4개, 수술2개(꽃이 좀더 탐스럽게 핌)
암그루의 꽃은 꽃받침4개, 꽃잎4개, 암술1개 수술2개로 되어 있슴.
이창복 교수님은 이꽃이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 쯤에 꽃이 핀다고
입하목->이팝나무가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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