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리스 로마 신화-올림푸스 12신과 명리의12지지
1.제우스(Zeus) 寅-權-太簇-太
'찬란한 하늘'이라는 뜻.
올림푸스(Olympus) 최고의 신으로 천상(天上)을 지배하는 천공(天空)ㆍ뇌정(雷霆)의 신인 동시에 인간사회의 정치ㆍ법률ㆍ도덕 등 모든 생활을 지배하였다. 로마신화의 주피터(Jupiter)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모든 신과 인간의 아버지(지배자이자 수호자)이고 벼락이 제우스의 무기이며 아들 헤파이토스(Hephaistos, 대장장이 신)가 만들어준 아이기스라는 방패를 몸에 지니고 있다. 독수리를 신조로 총애하여 벼락을 독수리에게 맡겼다.
Zeus(제우스)-그리스 Jupiter(유피테르)-로마 Jupiter(주피터)-영어 목성 -행성
2. 헤라(Hera) 卯-破-夾鐘-壯
'보호자'라는 뜻.
신들의 여왕으로 크로노스와 레아의 딸이며 제우스의 정실부인이자 누이로써 로마신화의 주노(Juno)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여성의 보호신이며 결혼과 출산을 관장했고, 질투의 여신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릴 정도로 질투가 심하여 제우스의 연인들은 물론이고 자식들까지 심하게 박해하였다.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를 시녀로 거느리며 성수(聖獸)는 암소, 후에는 공작새가 성조(聖鳥)로 되었다.
Hera(헤라)-그리스 Juno(유노)-로마 Juno(주노)-영어
3.헤르메스(Hermes) 辰-奸-姑洗-快
'돌무더기'라는 뜻.
전령(傳令)의 신 제우스 딱가리이며 나그네의 수호신으로 제우스와 마이아(아틀라스의 딸)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로마신화의 머큐리(Mercury)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그는 제우스의 전령이자 죽은 자를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에게 인도하는 안내자 이며 부와 행운의 신으로서 상업, 도박, 격투를 비롯한 그 밖의 경기, 심지어는 도둑질에 이르기까지 숙련과 기민성을 요하는 분야를 주관한다. 또 그는 통행인과 여행자의 수호신으로 길에 깔린 돌을 치워 도로를 정비한다고 일컬어졌다. 이 때문에 돌에 헤르메스의 얼굴을 그린 이정표가 여기저기에 기념비로 세워져 있다.
그는 부친 제우스의 사자(使者)로서 날개 달린 모자를 쓰고 날개 달린 샌들을 신고, 모습을 감춰주는 투구를 쓴 채 바람처럼 이 세상을 돌아다닌다. 또 손에는 두 마리의 뱀이 몸을 감고 있는 '케뤼케이온'이라는 전령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Hermes(헤르메스)-그리스 Mercurws(메리쿠리우스)-로마 Mercury(머큐리)-영어 수성-행성
4.아폴론(Apollon) 巳-文- 仲呂-天
'미남 청년'이라는 뜻.
태양의 신이자 궁술(弓術)과 예언ㆍ의료ㆍ음악 및 시의 신이기도 하다.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달의 여신이며 사냥의 신인 아르테미스가 쌍둥이 누이이다. 로마신화의 아폴로(Apollo)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아폴론은 헤르메스가 발명해 선물로 준 현악기 리라를 다루는 데 명수였다
Apollon(아폴론)-그리스 Phlebus(포에부스)-로마 Apollo(아폴로)-영어
5.헤스티아(Hestia)->디오니소스(Dionysos) 午-福-蕤賓-垢
헤스티아가 올림푸스 12신 첫 번째 세대이지만 나중에 등장한 디오니시스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었다.
Hestia (헤스티아) - Roman name, Vesta(베스타)
'불완전한 신'이라는 뜻.
술과 황홀경의 신으로 제우스와 테베 시의 창설자인 카드모스의 딸 세멜레 사이에서 태어났다. 로마신화의 박커스(Bacchu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포도나무ㆍ포도주를 관장하며 술에 취하게 하는 힘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모든 속박으로 부터의 해방의 신, 문명의 촉진자, 입법자, 그리고 평화의 애호자로 여겨지고 있다
Dionisos(디오니소스)-그리스 Bacchos(바코스)-로마 Bacchrs(바커스) -영어
6. 데메테르(Demeter) 未-驛-林鐘- 遯
'곡식의 어머니'라는 뜻.
크로노스와 레아의 딸로 대신(大神) 제우스의 부인이자 누이로서 로마신화의 케레스(Cere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데메테르는 대지의 생산력, 특히 곡식을 생육하는 곡식의 여신이며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딸 페르세포네(Persepone)를 낳았다
Demeter(데미테르)-그리스 Ceres(케레스)-로마 Ceres(세레스)-영어
7.헤파이스토스(Hephaistos) 申-孤-夷則-否
-'낮을 빛내는 사람'이란 뜻.
화산(火山)의 신이자 대장장이 신으로 로마신화의 불칸(Vulcan)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올림푸스의 명공(名工)인 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 태어난 추남에 절름발이 아들(또 다른 설로는 제우스가 혼자 아테나를 낳은 데 화가 난 헤라가 혼자 낳은 두 아들 중 하나, 또 한명은 아레스)로 신들의 무기와 신들의 궁전 등 모두 그가 만들었다.
Hephaistos(헤파이스토스)-그리스 Vulcan(뷸칸)-로마 Vulcan(불켄)-영어
8.아프로디테(Aphrodite)酉-忍-南呂-觀
'거품에서 태어났다'라는 뜻.
성애(性愛)와 미(美)의 여신으로 로마신화의 베누스(Venu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아프로디테는 처음에는 우주 전체를 지배하는 무서운 힘으로 생각되었다. 그녀는 여성의 생식력을 표현하는 무서운 신이며 그러므로 또 자연의 번식력을 표현하는 다산의 여신이기도 하다.
아프로디테는 케스토스라고 하는 자수를 놓은 띠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띠는 애정을 일으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총애한 새는 백조와 비둘기고, 그녀에게 바쳐지는 식물은 장미와 도금양이다.
Aphrodite(아프로디테)-그리스 Venus(베누스)-로마 Venus(비너스)-영어 금성-행성
9.아레스(Ares) 戌-藝-無射-剝
'전사(戰士)'라는 뜻.
피와 살육을 좋아하는 전쟁의 신으로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또 다른 설로는 제우스 혼자 아테나를 낳은 데 화가 난 헤라가 혼자 낳은 두 아들 중 하나, 또 다른 한 명은 헤파이스토스)이며 로마신화의 마르스(Mar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아레스는 행동과 결정을 주관하는 신이며 공포와 테러의 신이 기도 하다. 그는 증오와 공포로써 모든 전사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그의 아들을 죽여 그와 반목하게 된 헤라클레스로부터도 역시 존경을 받았다.
Arss(아레스)-그리스 Mars(마르스)-로마 Mars(마즈)-영어 화성-행성
10.아르테미스(Artemis) 亥-壽-應鐘-地
달의 여신이자 사냥(수렵)의 여신으로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동생이다. 수렵과 궁술을 맡아보고 또 야생동물, 어린이, 약한 자들을 수호하는 여신이다. 그리스 고전문학에서는 젊은 처녀신으로 묘사되어, 정결의 상징이며 처녀성과 순결을 지키는 여신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원래는 처녀신이 아니라, 선주(先住)민족의 지모신(地母神)이나 에페소스에서 숭배되고 있던 많은 유방을 가진 여신과도 관계가 있다고 여겨졌던 것 같다. 이 때문에 다산과 출산과 신생아를 비호하는 여신이 되기도 한 듯하다.
로마 신화의 디아나(Diana)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Artemis(아르테미스)-그리스 Diana(디아나)-로마 Diana(다이아나)-영어
11.포세이돈(Poseidon) 子-貴-黃鐘 - 復
'땅의 주(主)'라는 뜻.
제우스(Zeus)의 형제이자 신중에 2인자로서 바다와 물의 신으로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풍요의 여신 레아의 아들이다. 로마신화의 넵투누스(Neptunu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바다를 뒤흔드는 자'로 그의 무기인 삼지창 트라이아나(Triaina)를 휘둘러 암석을 분쇄하고, 폭풍우를 일으키고, 해안을 흔드는 지진의 신이다. 또한, 말(馬)을 창조한 경마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평소에 그는 파도 위를 흰 말이 끄는 황금 갈퀴와 놋쇠 바퀴의 수레를 타고 해령(海靈)을 데리고 바다를 달렸으므로 마신(馬神)이라고도 일컬었다. 제우스를 도와 티탄족을 정복한 뒤 바다를 지배하게 되었다.
Poseidon(포세이돈)-그리스 Vulcanus(넵투누스)-로마 Neptune(넵튠)-영어 해왕성-행성
12. 아테나(Athena) 丑-厄-大呂- 臨
'하늘의 여왕'을 뜻하는 수메르어 아나타(anatha)에서 유래.
제우스가 혼자 낳은 딸로서 제우스의 머리에서 무장한 채로 태어난 처녀신으로 로마신화의 미네르바(Minerva)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전쟁과 여러가지 기예(技藝)의 수호신이며 도시의 수호신이기도 하여, 그리스의 여러 주요 도시에 아테나의 신전이 있었다.
처녀신이었으나, 같은 처녀신인 아르테미스와는 달리 남성을 멀리하지 않고 오히려 남성적인 행동을 즐겼으며, 싸움터에 가는 용사들을 응원했다. 그녀의 성조(聖鳥)는 지혜를 나타내는 올빼미였고, 그녀에게 바쳐진 식물은 올리브였다
Athena(아테나)-그리스 Minerva(미네르바)-로마 Minerva(미네르바)-영어
명리의 12지지와 그리스신화 12신의 상관관계 일치
명리의 12지지의 특징과 속성을 간단한것 같지만 이해하는것이 쉬운것만이 아닌것같습니다.
이번에는 관심에서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올림프스 12신의 관점에서 접근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역사속에서 우리가 마음이 존재하는 어느곳에나 같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것입니다.
그러니 현재의 생활을 이해하는데 이것보다 더좋은 소재가 없을것 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세계의 역사을 이해하고 즉 서양철학사의 중요한 계기와 흐름을 알고 동양의 주나라의 비교하여 보면 아주 흥미을 느낄것 입니다. 일일이 논술하지 못한점 이해하시고 자신의 역량에 따라 이것을 기본으로하여 많은 역량을 펼쳤으면합니다.
참고)
律呂: 黃鐘 大呂 太簇 夾鐘 姑洗 仲呂 蕤賓 林鐘 夷則 南呂 無射 應鐘
掛名 : 復 臨 太 壯 快 天 垢 遯 否 觀 剝 地
2]트로이아 전쟁 속에 명리의 생극제화와 예언 관점
1.신화-트로이아 전쟁의 신화적 관점
- 아름답게 상상된 이야기일 뿐일까?
- 과연 어디까지가 전설이고 어느 부분이 실제일까?
- 그리스 신화중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이야기 :
"트로이아 전쟁"그 속에 숨겨진 진실, 신화와 실제 역사와의 관계호르메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그리스 신화 속의 전쟁 이야기다. 트로이 전쟁의 발발은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에서 시작합니다.
불화의 여신이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해 화가 나서 황금사과를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주라며 결혼식장에 던집니다.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여신이 서로 사과의 주인은 자신이라며 다툽니다. 제우스는 세 여신 가운데 누구를 선택하더라도 나머지 두 여신에게 미움받을 것을 염려하여 이 임무를 트로이의 왕자인 파리스에게 떠넘깁니다. 파리스는 세 여신의 심판을 보게 되는데 여신들은 각자 파리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약속하며 유혹합니다. 파리스는 결국 최고의 미녀를 주겠다는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아프로디테는 당시 최고의 미녀인 스파르타 왕비 헬레네가 파리스를 사랑하게 만듭니다. 헬레네는 조국을 버리고 파리스와 함께 트로이로 떠납니다. 헬레네를 되찾기 위한 스파르타와 미케네, 전체 그리스의 군대가 조직되고 이것이 바로 트로이 전쟁입니다.
트로이전쟁은 그리스군의 아킬레우스와 오디세우스, 트로이군의 헥토르와 아이네아스 등 숱한 영웅들과 신들이 얽혀 10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아킬레우스와의 대결에서 헥토르가 죽고 아가멤논, 펜테실레이아, 글라우코스, 파리스 등 트로이군은 주요 장수들을 모두 잃은 다음에도 트로이는 쉽게 함락되지 않았다. 트로이는 새로운 동맹자를 얻어 저항을 계속하였다.
트로이에는 팔라디온이라 불리는 아테나의 유명한 조상(彫像)이 있었는데 그것이 트로이성 중에 있는 한 트로이는 함락되지 않는다는 신념이 있었다. 그것을 알고 그리스 측의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가 변장하고 성안으로 들어가 팔라디온을 탈취해왔으나 트로이는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버텼다.
그리스군은 무력으로 트로이를 정복할 수 없음을 깨닫기 시작하고 오디세우스의 충고에 의하여 한가지 계략을 쓰기로 했다. 그들은 성을 포기할 준비를 하는 것처럼 꾸미고 함선의 일부를 퇴각하여 인접한 섬 뒤에 숨겨두었다. 다음 그리스군은 거대한 목마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아테나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선전하였으나 사실 그 속에는 무장한 군사들이 들어가 있었다.
어느 날 아침. 그리스군 진영을 살펴보던 트로이측은 놀라움에 자신들의 눈을 의심하게 된다.
그리스군은 모두 철수한 뒤였고, 거대한 목마만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군이 물러난 것에는 크게 기뻐하던 트로이 주민들도, 목마에 대해서는 의심을 갖고 있었다. 트로이군이 잡아온 그리스쪽의 첩자는 팔라디온을 훔쳐간 그리스군에 노한 아테나의 분노를 풀기위해 목마를 바친 것이라고 말했다. 목마에 대한 경계심이 풀어진 트로이 주민들은 목마를 성안으로 받아들였다.
성문을 허물고 목마를 성안의 아테나 신전으로 모신 트로이군은 10년 만에 맞는 평화를 만끽하며 편안한 잠자리에 들었다.
한밤중이 되자 목마의 문이 슬그머니 열리고 그리스군이 소리 없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섬뒤에 숨어 있던 동료 그리스군 함대에 신호를 보냈다. 목마에 숨어 있는 용사들이 성안을 돌아다니는 동안, 그리스의 대군이 성안으로 들어왔다. 소리 없이 진행된 이 행동은 곧 트로이의 몰락을 가져왔다. 성안의 집집마다 불이 타고 사람들은 죽어 나갔다. 오랜 세월동안 그리스군에 맞서 싸우던 트로이군은 영문도 모른 채 학살을 당했다. 이렇게 트로이군은 반격할 기회도 갖지 못하고 하루밤새 무너졌다.
2. 전설에서 역사를 캐다-트로이아 전쟁의 역사적 사실 관점
- 어린 시절부터 트로이아 신화에 매료되 1868년 독일인 하인리히 슐리만, 터키정부에 천문학적 돈을 지불하고 트로이 일대
에 독점적 발굴권 획득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참고로 발굴착수-
<일리아스>
[일리아스는 ‘일리오스(트로이아)의 노래’라는 뜻으로, 그리스의 전설적인 영웅 아킬레우스를 중심으로 트로이아 전쟁의 이야기를 다룬다. 트로이 전쟁 10년째 되는 해를 전후로 51일간의 전쟁 이야기이다.
이때 파트로클로스라는 아킬레우스의 절친인 전우가 아킬레우스의 갑옷과 투구를 빌려 입고 출전하여 트로이아 군을 격퇴하나, 너무 적진 깊숙이 들어가자 헥토르는 그를 죽이고 갑옷을 벗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아킬레우스는 복수를 결심하여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새 갑옷과 투구로 무장하고 적진에 나가 결국 헥토르를 죽인다.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체를 끌고 다니며 모욕을 주는데 트리이아의 왕 헥토르의 아버지 프리아모스가 아킬레우스의 막사로 찾아와 아들의 시체를 줄 것을 간청한다. 아킬레우스의 열화 같은 분노는 노왕을 대하자 연민으로 사그라들어, 헥토르의 시체를 돌려준다]
-터키 다르다넬스 해협에서 엄청난 유적 발견-
초기 그리스 사람들과 서(西)아나톨리아의 트로이인 사이에 일어난 전설적인 싸움입니다. 이후의 그리스 작가들은 그 시기를 BC 12세기 또는 BC 13세기경으로 추측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트로이는 에게해(海)와 흑해(黑海)를 잇는 헬레스폰투스(다르다넬스해협)의 입구에 해당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예로부터 번영을 누려왔습니다.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일종의 중개무역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트로이의 번창은 좁은 에게해만을 배경으로 하는 그리스로서는 트로이라는 국가는 눈의 가시였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트로이를 멸망시켜야 하겠는데 전쟁의 명분이 없어져 고민하고 있을 때, [옛날 프리기아라는 나라의 한 무리가 헬레스폰트 해협 주위에 트로이를 세웠습니다.그곳은 수많은 장삿배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트로이는 통행세를 거둬들이고 곧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트로이의 세력이 자꾸 커지자, 트로이를 시기하고경계하는 나라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의 왕 아가멤논은 주위의 왕들을 모두불러모아 트로이를 공격하자고 꼬셧고, 곧 트로이를 싫어하던 왕들이 트로이 원정을 떠납니다.]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우스의 왕비 헬레나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눈이 맞아 남편을 버리고 트로이로 도망을 가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당연히 메넬라우스는 형이자 미케네의 왕인 아가멤논에게 헬레나를 구해줄 것을 부탁하게 됩니다. 메넬라우스는 파리스에 의해 헬레나가 납치되었다고 믿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오래전부터 트로이의 전쟁구실을 찾던 아가멤논은 아싸, 기회가 찾아왔다며 그리스 연합군을 모으게 되는 거죠. 납치된 제수를 구한다는 명목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지중해연안의 상권을 바탕으로 이권을 차지하려는 그리스인들의 철저한 계산에서 이루어진 전쟁이라는 사실이다.
오래전부터 트로이의 전쟁구실을 찾던 아가멤논은 아싸, 기회가 찾아왔다며 그리스 연합군을 모으게 되는 거죠. 납치된 제수를 구한다는 명목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지중해연안의 상권을 바탕으로 이권을 차지하려는 그리스인들의 철저한 계산에서 이루어진 전쟁이라는 10년 동안 지겨운 싸움이 시작되고, 전쟁 마지막 해에는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가 대립(아킬레우스가 잡아온 전리품-여자-를 아가멤논이 빼앗아서)을 하게 되는 등의 연합군은 점점 패색이 짙어집니다. 이때 이타카의 왕인 오디세우스의 계략으로 '토로이의 목마'(트로이에게 거짓으로 패배한척하며 전리품으로 거대한 목마를 준 작전. 그 목마안에는 연합군병사들이 숨어있었다.)를 주게 되고 성에 잡입에 성공하게 됩니다. 사실 이때 트로이의 공주인 카산드라는 절대로 목마를 성에 들여서는 안된다고 예언했지만 트로이왕은 콧방귀를 뀌고 성문을 열어줬다고 하더군요.
고대에는 트로이 전쟁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는데, 19세기의 비판적 역사 연구에서는 허구적인 신화로 취급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슐리만이 1870년부터 트로이 유적지를 발굴함으로써 두 나라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는 역사적 근거를 찾게 되고 1930년대에 미국의 블레겐이 트로이 유적에 대한 과학적인 재조사를 시행한 결과, 트로이전쟁이 사실성을 갖는다면 9층으로 이루어진 유적 가운데 BC 1250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제7층 A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19세기 말에 트로이아 전설에 특이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쉴리이만이라는 사람이 트로이아에서 3,000여 년 전의 유적을 발굴함으로써 호메로스의 시는 역사적 기록으로서 새롭게 중요성을 얻었다. 트로이아는 신화성의 성이 아니라 실제 현재 터키의 히사를리크라는 지점에 있는 성이었고, 트로이아 전쟁은 신들의 전쟁이 아닌 인간의 전쟁이었던 것이다
.
3. 테티스(Thetis) 여신의 혼인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테살리아'라고 하는 나라의 왕 펠레우스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들의 왕 제우스는
불화의 여신 에리스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하여. 혼인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는 황금사과를 '가장 아름다운 여신께' 던지고 사라지는데 헤라와 아테나와 아프로디테 세 여신 사이에 떨어졌다
-"내가 주인이다" 다툼
-싸움을 보다 못한 제우스의 명령 : "양치기 파리스에게 판정 받으라"
4. 트로이아 전쟁의 씨앗
- 양치기, 파리스 (Paris)
트로이아의 왕자
'트로이아의 멸망을 가져오리라'는 운명을 타고나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트로이아 전쟁의 원인 제공자
- 파리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헤라 여신은 동방의 지배권을, 아테나 여신은 지혜와 전쟁의 승리를, 아프로디테 여신은 세상에
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사랑을" 약속한다.
5. 파리스의 선택
- 아프로디테 여신이 약속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선택했다.
바다의 님프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남긴 황금 사과를 두고 헤라와 아프로디테(로마신화의 비너스), 아테나가 서로 다투다가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심판을 내려 아프로디테가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 대가로 파리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아프로디테는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의 사랑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아내를 빼앗긴 메넬라오스는 형 아가멤논과 함께 트로이 원정길에 나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 "한 나라의 권력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버려졌던 그에게 헤라 여신과 아테나 여신의 선물은 무의미 했을 것"
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인
- 파리스는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유혹해 트로이아로 도주
- 졸지에 아내를 빼앗긴 메넬라오스(스파르타의 왕)는 강대국 트로이아를 공격하기 위해 과거 헬레네의 구혼자들을 불러모았
다.
7. 구혼자들의 맹세
- "헬레네가 누구와 결혼하든 위험에 빠진다면 목숨이 붙어있는 한 그녀를 함께 보호하겠다"
⇒ 이것이 서구 사회 '기사도 정신'의 효시
- 헬레네를 트로이아에서 데려오겠다는 그리스 연합군 결성!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선택합니다. 나머지 두 여신은 화가 나서 파리스에게 저주를 내리고는 사라집니다.파리스는 미케네라는 나 라 로 잠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아가멤논왕의 동생인, 메넬라우스와 결혼한 스파르타의 공주 헬레네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큐피드쏜 금화살에 맞아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아프로디테가 시킨 일이었습니다. 결국 파리스는 헬레네 를 데리고 트로이로 도망쳐 버리고 메넬라우스는 화가 끝까지 났습니다.
결국 그리스 측에서는 그는 형인아가멤논에게 트로이를 공격하자고 제안하고 아가멤논은 주위의 왕들을 불러모아 트로이를 공격합니다.모인 사람들은 미케네의 '아가멤논', '메넬라우스' 그리고 이타카의 왕'오디세우스', 필로스의 지혜로운 왕 '네스토르(난 네스토르 가 좋아)', 테티스 여신의들이자, 테실리아의 왕자이며 최강의 군대 미르미돈족을 이끌고 있는 '아킬레우스'아킬레우스의 친구 '파트로클로스' 그리고 용맹한 전사 '아이아스', 지혜로운 장수, '팔라메데스'등의 사람들이 출전하였습니다.
트로이 측에는 파리스왕자, 총사령관'헥토르', 왕자 '데이포보스', 후에 로마를 세운다고 전해지는 '아이네이아스' 등의
장수들이 있습니다. 10년 간의 전투 끝에 그리스 군이 승리를 하게 되는데, 트로이를완전히 불태우고, 약탈하고, 폭행, 겁탈 등 온갖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트로이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한 그리스군이 만들어 낸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명리의 생극제화와 트로이 전쟁에 나타난 현상과 일치>
<그리스 편>
1. 헤라 여신 - 제우스의 아내이자 최고의 여신으로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주자 그에 화가 나서 트로이를 멸망시키려고 뛰어다녔다. 헤라 여신의 고향이자 중요 숭배지인 아르고스가 그리스 영토 한복판인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있다는 것도 헤라 여신이 그리스 편을 든 이유가 된다.
2. 아테나 여신 - 지혜와 전쟁의 여신으로 헤라 여신과 마찬가지로 아프로디테가 사과를 차지하자 화가 나서 트로이를 적대시한다. 도시 아테네의 수호여신으로 아테네가 그리스의 중요도시이므로 또한 그리스 편을 든다.
3. 포세이돈 - 바다의 신이다. 트로이 왕 라오메돈 밑에서 노역을 하고 대가를 받지못한 원한이 있어서 트로이를 적대시한다.
위 세 명의 신들은 트로이 전쟁 전 기간에 걸쳐 그리스 편에서 열심히 싸운 신들이다.
4. 헤파이스토스 -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 여신에게 큰 은혜를 입어서 아킬레우스에게 훌륭한 무구를 만들어 주고 또한 아킬레우스를 괴롭히는 크산토스 강신을 혼낸다.
5. 헤르메스 - 헤르메스 신의 탄생지가 펠로폰네소스에 있기 때문에 그리스 편을 들었다고 할 수 있다. 특별히 트로이 사람들을 죽이거나 혼내지는 않는다.
이상의 신들이 올림푸스 12신 가운데 그리스(아카이아, 헬라스) 편을 든 신들이다.
6.테티스는 아킬레우스의 어머니로 당연히 그리스 편이다. 물론 자식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서 그리스 군이 무수히 죽어가도록 만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테티스는 그리스 편이 아니라 오직 아들 아킬레우스의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위 세 명의 신은 꾸준히 그리스 편에서 활동하지는 않는다. 아주 잠깐 동안만 활약한다. 테티스는 직접 전투에 참가하거나 하지 않고 오직 아들의 명예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다녔다.
잠의 신 휘프노스는 헤라 여신의 청을 받아들여 제우스를 잠재우게 해서 그리스 편의 승리를 도왔다.
<트로이 편>
1. 아폴론 - 트로이 사람들이 가장 숭배하는 신이며 트로이와 주변 지역에 아폴론 신의 자식들이 많은 관계로 트로이를 수호한다. 트로이 왕자 트로일로스도 그의 아들이다. 헥토르도 그의 아들이라는 주장이 있다. 트로이 공주 카산드라도 아폴론의 연인이었다.
2. 아프로디테 -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사과를 바쳐서 그 보답으로 스파르타 공주이자 왕비인 헬레네를 넘겨준 대가로 트로이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또한 여신의 아들 아이네아스가 트로이 편에서 싸우기 때문에라도 트로이 편에서 싸운다.
3. 아레스 - 아프로디테의 애인이기 때문에, 아레스의 고향이자 중요 숭배지인 트라키아가 트로이 편이기 때문에 트로이를 위해서 싸운다. 아레스의 경우 그의 아들 아스칼라포스가 그리스 진영의 오르코메노스의 장수다. 아들이 전사하자 아카이아 편에서 싸우려 했지만 제우스의 전투개입 금지령 때문에 참아야 했다. 이후 다시 트로이 편에서 싸웠다.
위 세 신은 트로이 편에서 꾸준히 열심히 싸웠다.
4. 아르테미스 - 아폴론의 쌍둥이 누나로 아폴론과 함께 트로이 편에서 싸운다.
5. 레토는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어머니이므로 자식들과 함께 트로이 편을 들었다.
6. 크산토스 강신은 트로이 주위를 흐르는 크산토스(스카만드로스) 강의 신이므로 당연히 트로이 편이다. 아킬레우스가 트로이 장병들을 무수히 학살하자 아킬레우스를 수장시키려고 덤벼들었다. 헤파이스토스가 화공을 해서 크산토스 강신을 제압했다.
에오스는 새벽의 여신이다. 에오스의 아들 멤논이 트로이 편에서 싸우다 전사했다.
올림푸스 12신을 중심으로 그리스연합군과 트로이군 진영을 살펴 보더라도 명리의 수화교전과 금목교전 즉 종횡의 균형을 이루고 서로 제화하고 있다, 후에 신들의 전면전에서는 생극제화의 모습을 알 수있습니다.
앞 글 명리의지지와와 올림푸스의 12신을 참고하여 비교 분석하면 오행의 제화관계에서 수화 아폴론과 포세이돈, 금목 아프로디테와 헤라, 트로이 전쟁의 발단에 촉진제 역활을 하는 금목 아프로디테와 헤라의 시기와 질투 교전이 인간들의 군상과 다를것이 없으며 명리의 수화의 역활이 인간의 능력으로 조율하기 어렵고 신의 영역이라면 금목의 살아가면서 삶의 환경과 영역안에서 가장 지배을 받고 극복해가는 인간의 영역이 아닌가 합니다.
음양의 차원에서도 전쟁의 결과가 양인 목화 진영인 그리스의 승리로 인하여 도시국가가 형성되고 권위적인 남존 여비가 생겨나고 즉 여자에게는 참정권조차 없고 이런것이 전쟁의 전후의 변화된 사회 모습을 알 수있습니다.
전쟁전에는 소크라테스의 시절에는 모권이 강함을 소크라테스의 부인이 악처라서 휼륭한 철인이 되었다는 구설인지 진실인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모권이 아이낳기, 주변 일 즉 가족의 생계을 부양하기위한 최소의 식량해결하기, 부는 외부 침략요소 해결하고 사냥하기,이런것으로 인하여 남자들이 많이 희생되어 즉 사냥나가서 돌아오지 않으면 여자 입장에서는 한 사람의 식량이 남는것이며 이것을 자신이 관장 하다보니 남자을 좌지우지 할 수있는 권한을 가졌을것 입니다.
전쟁 후의 환경이 모권사회가 사라지고 집단적이고 권력적인 요소들이 부강해져 전쟁전의 남자의 부당한 입장을 역전시기는 사회 변화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의 전리품으로는 여자,청동기유물과 철기유물,솥,등
여기서 특이 한것은 솥의 중요성이다.이것은 그 주변국들의 지배하고 통재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동양 문화권에서도 火風鼎과 같은 걔념인데,
이런 특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다양한 연구 과제 입니다.
서양의 트로이 전쟁의 전후의 사회 모습과 동양의 주나라의 문왕이 혁명에 성공하여 주역을 만들어 모든 역을 통합하여 왕권이 강화되고 주변 약소 국가을 통제권 안에서 다스리는 모습이 산업 혁명이 일어 나기전 까지는 동서가 다를봐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발전되어 식민지 사관의 시발이 되어 세계1차전쟁,세계2차전쟁으로 발전되고 보다큰 생극제화을 볼 수있습니다.
세계제 3차전쟁도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공상을 즐기는 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세계3차대전이 어떤형태로 전계되고 무슨 무기로 싸울지는 모른다.
단지 세계 4차대전은 돌과 몽둥이로 싸울것이다.라고 예언 했습니다.
제우스는 트로이와 그리스 양편에서 모두 자신의 자손들이 참전했고 트로이를 매우 사랑했기 때문에 이중적인 자세를 보인다.
때로는 그리스 편, 때로는 트로이 편을 들었다. 그러나 결국 제우스는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트로이의 멸망을 받아들여야 했다.
올림푸스 12신 가운데 헤스티아, 하데스, 디오니소스, 데메테르는 트로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
다만 일리아스(일리아드)에서는 몇번 언급될 뿐이다.
일리아스(일리아드) 21권에서 아킬레우스가 다시 전장에 나서고 제우스가 신들에게도 전쟁 개입 금지령을 풀고 자기 마음대로 전쟁에 참가하라고 허락하자 신들도 모두 전투에 참전했다.
아레스가 아테나를 공격했지만 실패하고 아테나가 던진 바위에 맞아 쓰러졌다.
아레스를 부축하는 아프로디테를 아테나가 공격해서 쓰러뜨렸다.
포세이돈이 아폴론에게 덤비자 아폴론은 삼촌과 싸우기 싫다며 물러섰다.
헤라 여신이 아르테미스 여신을 공격해 쓰러뜨렸다.
헤르메스는 레토 여신과 싸우기 싫다며 물러섰다.
이상 올림푸스 12신 외에도 여러 신들이 트로이 전쟁에 개입했습니다.
8. "헬레네"의 실체
- 왜 많은 나라들이 존폐를 걸고 연합전선을 구축했을까?
: "전쟁의 목적은 당시 트로이아가 장악하고 있던 지중해 해상무역권을 그리스 본토가 다시 되찾아오기 위한 것"
- 헬레네는 '지중해의 해상 무역권'을 상징
- 10년의 전쟁 결국 연합군 승리
9. 역사와 전설
- 그리스 신화는 신화에 머물지 않는 이야기
- 신화는 역사의 진실을 품고 있고 8천 년간 역사와 전설 사이에서 흥미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보면
트로이의 전쟁이 트로이의 승리로 되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ㆍ로마신화는 트로이ㆍ로마 신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일단 트로이의 승리로 돌아갔다면 트로이는 중계무역을 통해 더욱 번창했을 겁니다. 게다가 큰 위협이었던 그리스 세력을 몰아냈으니 트로이의 번영은 당연한 결과겠지요. 그렇게 되었다면 그리스가 트로이의 영향권 아래에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고대 그리스에서의 민주정치는 먼 훗날의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삼국지를 안 읽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서양에서도 우리의 삼국지만큼이나 널리 읽혀지고 있는 서사시가 있다.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한 일리아스가 바로 그 것이다.
삼국지는 실제 중국의 역사에 어느정도 과장과 허구가 들어가 글의 재미를 높인 소설이다. 그렇다면
일리아스 또한 실제로 있었던 트로이 전쟁에 신화적 요소가 들어간 것이 아닐까? 트로이의 영웅 헥토르, 전 그리스 최고의 무장 아킬레우스. 그들이 정말 허구 일까?
고대에는 트로이 전쟁의 사실성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19세기의 비판적 역사 연구에서부터 허구적인 신화로 취급하는 풍조가 강해졌다. 유적들도 역사의 내용을 연구하는데 중요하지만, 역사적인 내용의 사실 여부를 가장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옛 문헌이다. 고고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기원전 2000년에서 1190년 무렵 오리엔트 최강의 나라였던 히타이트 제국의 문헌에 트로이 전쟁과 비슷한 시기에 분쟁이 있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트로이의 또 다른 이름인 일리온이라는 도시와, 파리스의 또 다른 이름인 알렉산드로스에 대한 기록도 있다. 또한 히타이트의 군대가 트로이가 위치한 터키 북부로 이동했다는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트로이 전쟁에 관한 이야기 중에 재미를 위해 지어낸 것은 없을까? 트로이 전쟁를 대표하는 것은 당연히 트로이 목마 일 것이다. 그리스군에게 승리를 가져오고 트로이군에게는 패배를 선물한 트로이 목마에 대한 유물이나 기록은 발굴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그 견고한 성벽을 뚫고 어떻게 그리스가 승리할 수 있었을까?
미국의 칼 블레건은 그리스군의 승리 요인을 지진으로 꼽고 있다. 제 7층의 트로이 성벽은 무너져 있었고 주춧돌의 위치가 뒤바뀌어 있기도 했다.
신화 속에서는 트로이 전쟁은 헬레네와 파리스의 사랑 때문에 발발하게 된다. 하지만 파리스의 기록은 찾아 볼 수 있지만, 헬레네에 대한 기록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럼 트로이 전쟁의 실제 발발 요인은 무엇일까? 트로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있는 다르다넬스 해협에 인접하여 말 그대로 세계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트로이 전쟁은 그리스인들이 트로이의 상권을 빼앗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라는 것인데, 그 증거는 그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 흑해 연안에 그리스의 식민지가 생겼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명리인들이 주목해야 할 인물 중의 하나가 카산드라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와 헤카베의 딸인 그녀는 예언의 신 아폴론이 구애하자,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예언 능력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언능력을 받은 그녀가 약속을 지키지 않자 아폴론은 그녀가 예언하되 그녀의 예언을 믿는 사람이 없게 했다고 합니다.
1)파리스가 스파르타에 친선사절로 떠나게 되면 트로이에 불행이 닥칠 것이라 예언했지만 그녀의 예언을 믿지 않는 트로이왕은 파리스를 친선대사로 스파르타에 보내고, 결국 파리스는 대형사고를 치게 되어 그 유명한 트로이전쟁의 시발점을 됩니다.
2)트로이 목마 역시 목마를 성 안으로 들여놓으면 트로이가 멸망할 것이라 예언했지만 목마는 성 안으로 아무런 재제없이 들어왔고 결국 트로이는 멸망합니다.
3)그녀는 아가멤논의 전리품이 되었는데, 아가멤논이 그녀를 데리고 귀국할 때 재앙을 예언했지만 아가멤논이 그녀의 예언을 믿지 않았고 결국 아가멤논과 카산드라는 아가멤논의 부인 클리타임네스트라에게 살해됩니다.
이 글을 숱한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과 얼마전에 타계한 형의 편안한 영혼으로 잠들어 온세상을 사랑으로 굽어 살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씁니다.
신화 참고는 김길수 저서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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