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목

뒤병기생파리

대봉산 2014. 8. 14. 22:44

기생파리

기생파리는 지저분한 환경에 사는 보통의 파리와 달리 깨끗한 숲에서 산다.

꽃꿀을 먹고 살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두루 볼수 있다.

기생파리는 곤충이나 절지동물의 몸에 기생하며 먹이 곤충의 몸 표면과 몸속에 알을 낳는다.

부화된 기생파리 애벌레는 먹이 곤충을 먹으며 자라서 어른이 된다.

먹이 곤충으로는 나비류의 어른벌레나 애벌레가 가장 많고 벌류와 딱정벌레류, 메뚜기류, 매미류, 노린재류 등 매우 다양하다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에 많이 기생해서 사람에게 유용한 자연 천적이 된다.

 

 

 뒤병기생파리(기생파리과)

몸길이는 8~9mm

몸은 짧고 뚱둥한 편이며 배 등에 굵고 긴 센 털이

많이 나 있다. 배마디에 검은색 가로디 무늬가 있다.

어른벌레는 9~10월에 활동한다.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고 이른 봄 짝짓기 하고 죽는다.

암컷은 기생할 숙주(주로 나비 애벌레)의 체표 또는

체내에 알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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