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줄홍반디(딱정벌레목,홍반디과) 식물의 즙이나 다른곤충을 먹는다고 함 |
2014.05.13 지리산 환경교육원에서 |
"홍날개(Pseudopyrochroa rufula)입니다. 홍반디류는 더듬이가 유사하고 색이 비슷해서 종종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둘의 차이점이 굉장이 많죠... 우선 발목마디 형식이 홍날개는 5-5-4이고 홍반디는 5-5-5입니다. 그리고 앞가슴등판을 보면 우선은 쉽게 구별이 됩니다. 앞가슴등판이 머리 뒷쪽을 다 덮고 있는 것이 홍반디이고 그렇지 않은 것이 홍날개입니다. 딱지날개에도 큰 차이가 있더군요. 홍날개는 날개 맥이 뚜렷하게 발달하지 않았지만, 홍반디는 날개맥이 심하다할 정도로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홍반디의 딱지날개의 날개맥은 우선 뚜렷한 세로맥이 있고 종류에 따라 그물모양으로 가로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홍날개는 날개맥이 뚜렷하지 않죠...
홍날개는 남가래 등딱지에서 나오는 칸타리딘(독성물질)을 훔쳐온다. 짝기용으로...
-썩은 나무분해하는 숲생태계의 중요한 분해자
-수컷은 짝짓기 할때 암컷에게 칸타리신 전달`,이 물질 은 홍날개 알이 발육하는데 중요한 역할,칸타리딘은 혈관확장,중추신경 마비시키는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
-수컷은 가뢰가 다니는 길목에 지키고 있다가 가뢰가 지나가면 자기가 만들지 못하는 칸타리신이란 물질을 남가뢰에게서 훔쳐서 암컷과 짝지기 향수로 사용하며, 짝짓기 시 번지점프(몸을 재빠르게 돌림)
-홍날개 햇빛을 받으면 광택까지나 더욱 빨개짐,그렇지만 몸에 독이 없음,허세임,독성있는 홍반디의 몸색 흉내 낸 것임(베이츠 흉내내기):날개에 뱀눈모양
남가뢰:칸타리딘( 독성물질)성분 등에 분포
남가뢰 수컷은 더듬이가 휘었고, 암컷은 휘지 않음
암컷은 땅을 골라 굴을 만들어 그 안에 들어가 약 5,0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