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꽃)

민들레 씨앗

대봉산 2013. 5. 10. 23:35

 

맑은날 

                    비온날 


민들레속 식물의 두상화서의 화탁위에 여러개의 열매(수과)들이 발달되어 있다.

이 열매의 아래쪽 끝에는 씨가 있고 여기에 긴 자루와 깃털이 달려 있다.

모든 열매의 깃털이 활짝 퍼져서 공처럼 보인다.

맨아래 끝부분에 씨가 있고 그 위에 긴자루가 달려 있다.

자루의 끝에 가느다란 실들이 방사상으로 퍼져서 낙하산 모양의 깃털을  형성하고 있다.

이 깃털은 매우 가벼워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잘  날리기 때문에 씨를 멀리까찌 퍼뜨릴수 있다.

또한 민들레 열매들은 습기에 민감하다.

그래서 비가 오면 열렸던  갓털들이 닫혔다가 건조해지면 다시 퍼져서

산들바람을 타고 먼 여행을  위해 날아간다.

비행하는 동안에 씨가 물체에 부딪히면 낙하산 모양의 갓털 부분은

                                                   떨어져 나가고, 씨가 바닥에 떨어져 발아하여 자란다.

민들레 열매는 바람에 의해 살포되기 때문에 열매의 무게가 가볍고 깃털모양으로

생겨서 공기역학적으로 잘 날아갈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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