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산 2013. 6. 6. 23:06

 

실잠자리아목은 눈이 멀리 떨어져 있슴.

           

 

 이 예쁜 실잠자리가 육식성이라니...                                              깃동잠자리 수컷

 

    잠자리아목은 둥근눈이 서로 맞닿아 있지요. 암컷

 

잠자리는 지구에서 가장 먼저 하늘을 난 생물이랍니다.

고생대 석탄기에 하늘을 나는 생명체가 곤충밖에 없었답니다.

3억5천만젼 전인 고생대 석탄기에 날개 편길이가 75cm나 되는

원시 잠자리가 살았답니다.

그 일름은 메가네우라(Meganeura monyi)라고 하지요.

그때는 새와 익룡도 없었으니 하늘에는 잠자리만 날아 다녔어요.

잠자리는 그때도 생김새가 별로 다르지 않았어요.

옛날 잠자리가 지금보다 훨씬 컷답니다.

 

못갖춘탈바꿈을 하는 잠자리는 번데기시기가 없이 애벌레에서 바로 어른벌레가 된다.

잠자리와 실잠자리의 차이는 잠자리는 날개를 펴고 앉고,실잠자리는 접고 앉는다.

                                                                                                                   - (자연과 생태) 편집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