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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갓 태어난 유리산 누에나방 애벌레
사무실이 따뜻해서인지 너무 일찍 부화했어요.
이 녀석의 먹이는 참나무류와 느릅나무,층층나무 등
여러나무라는데 아직 싹이 나지 않아서 먹이를
제공할 수가 없어 참 난감하네요.
겨울눈이 붙어있는 참나무류를 구해다가 애벌레를 얹어 놓아 보기도 하고,
사무실 한켠에 있는 천사의나팔 잎에 붙여 놓았더니 한마리는 잎을 조금
갉아 먹은 흔적이 있고, 두마리는 아예 먹지를 않더군요.
조금 크니까 이런 모습으로 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