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

벌의 생활사

대봉산 2013. 5. 18. 13:05

■ 벌의 생활사

- 꿀벌류는 눈에 많은 털이 있다

- 산란관이 노출한 맵시벌류는 침을 쏘지 않는다

- 나나니벌, 호리병벌, 쌍살벌은 허리가 아주 가늘다

- 기생벌류는 혼자 살아간다

- 말벌과 땅벌은 공격성이 강하고 쏜다

-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벌류들은 공격성이 약함

- 벌은 흰색, 노란색, 붉은색, 청색계통이 잘 보이고, 무늬가 복잡하고

  요란한 색깔을 꽃으로 보일수 있기 때문에 피하고, 벌을 자극하여 유인

  할 만한 향수, 화장품은 되도록 삼가

 

■ 벌의 생김새와 구조

벌의 생김새는 머리, 가슴, 배로 나누어져 곤충의 특징을 갖고 있다

1. 머리는 입(구기),더듬이,낱눈이 모인 겹눈 한쌍과 작은 홑눈 3개로 구성되어 있다

1) : 꿀벌류는 꿀을 빨기  때문에 긴 혀가 있고 장수 말벌이나 쌍살벌 같은 벌들은

         다른 곤충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턱이 발달되어 있어 먹이 습성에 따라 형태가 다르다.

2) 더듬이 : 여러 마디로 길게 되어 있으며 냄새나 방향을 느기고 집을 지을때

                방의 크기와 모양을 잴때 중요한 구실을 한다

               (꿀벌, 여왕벌과 일벌 마디수 : 11개.  숫벌 : 12개)

3) 겹눈 : 꿀벌 한쪽눈이 약 5,000~6,000개의 낱눈으로 되어 사물을 보는 역할을 하고,

           눈에는 가는털이 약 2,500개 정도 있는데,  시야를 가리지 않고 비행방향을 조절한다

          홑눈 : 3개로 밝고  어둠을 감지하고, 사람은 보지 못하는 자외선을 느낄수 있다

 

2.가슴에는 앞가슴, 가운데가슴, 뒷가슴으로 되어 있고, 가슴마다 다리가 한쌍씩 있다.

1) 다리 : 앞가슴다리,  가운데가슴다리, 뒷다리

2) 날개 : 투명한 날개는 두쌍 (앞날개가 크다)

3. 배는 보통 뒷가슴 뒤쪽에서 마디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배라 하고, 허리가 잘록한

벌들의 배는 잘록한 허리 앞쪽에 있는 부분부터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몇마디 더 있다.

배끝 부분에 침이 있어 대체적으로 뾰족하다

수컷은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어 짝짓기 때 생식기를 잡는데 쓰인다.

또한 잎벌류,고치벌,맵시벌 같은 기생벌류는 산란관이 침으로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쏘지 않고 각 배마디 마다 기문이 한쌍씩 있다.

 

■ 벌의 먹이 활동

보편적으로 꽃가루와 꿀을 선호하는 벌들은 몸통이나 다리에 털이 많고 , 가슴과 배 연결 부분이

가느다란 벌들은 꽃가루나 딱딱한 물질을 배까지 넘겨서 소화 시킬수 없으므로 액체로 된 즙액을

먹고 산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다리에 꽃가루를 모을 수 있는 털이 없거나,대신  곤충을 사냥할 수

있도록 다리나 입이 발달했다

.

★ 벌은 육각형에 꿀을 가득 모으기 위해 8천송이 꽃을 왔다 간다고 함

 

 

 

 

■ 벌과 산립 농업의 관계

벌들은 꽃가루(화분)와 꿀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꽃을 수정시켜 열매의 결실을 높여 준다.

특히 가위벌류들은 꿀벌에 비해 80배정도 활발한 꽃가루받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과수원이나 하우스에서 과채류를 재배할때 수분을 돕기 위해 꿀벌이나 가위벌, 뒤영벌류를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 주홍날개 꽃매미의 천적으로 알려진 벼룩좀벌은 꽃매미의 알속에 산란하여 해충을 죽이는 천적으로

발표했다. 양봉은 익충, 기생벌류,혹벌류,잎벌류는 해충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벌들의 생활사 전체적으로 보면 해충과 익충으로 구분없이 많은 벌레들을 조절해 주는

환경적인 차원에서 우리가 벌들이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한다.

 

1.가위벌류 :  한집 생활을 하지 않고 작은 구멍속에 꽃가루와

꿀을 버무려서 넣어 놓고 그 위에 알을 낳는 특성이 있다.

그러면 깨어난 애벌레는 그것을 먹고 자란다.

2. 호박벌류 : 쥐굴이나 두더지 굴속에 잎을 모아 집을 짓고 꽃가루를

채운위에 알을 낳으면 깨어난 애벌레가 먹고 자란다.

허리가 가는 벌들은 꽃가루를 먹으면 허리가 가늘어서 배의 창자를

넘어가지 못하므로 대체적으로 꽃가루를 먹지 않고 식물의 즙액이나

꿀을 먹고 살고, 호박벌이나 꿀벌처럼 꽃가루를 나르는 벌들은 꽃가루를 먹는다.

3. 사냥벌류 : 다른 곤충이나 거미 등 벌 애벌레의 먹이로 잡는벌

사냥벌이 집에 넣어 놓은 곤충이 썩지 않는것은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움직이지 못할분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4. 등검정쌍살벌의 먹이활동

쌍살벌은 전년도에 교미한 여왕벌은 봄이 되면 혼자서 집을 짓고

방마다 알을 하나씩 낳아 애벌레가 되면 벌레나 곤충의 애벌레를

잡아 잘게 썰어 침과 섞어 떡처럼 경단을 만들어 조금씩 나눠 먹여

키우는데 쌍쌀벌의 새끼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먹으면서 지극정성으로

키운다. 일벌이 태어나면 비로소 여왕벌이 된다.

5. 노란점 나나니벌 :거미를 마취 시켜 알을 낳는다.

6. 기생벌류 : 곤충의 몸이나 속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그 곤충의 몸을 먹고 자란다 (맵시벌류, 호리병벌류, 혹벌류, 좀벌류)

7. 청벌류 : 다른벌들이 구멍에 알을 낳기 위해 먹이를 물어다가 방을 만들면

청벌들이 몰래 들어가서 알을 낳고 기른다.

먼저 깨어난 청벌 애벌레가 먹이뿐만 아니라 다른벌의애벌레까지 먹고 자란다.

8. 참나무혹벌 : 참나무잎이나 줄기에 알을 낳아 벌레혹이 생기면 혹 알에서

애벌레가 깨서 잎조직을 먹고 산다.

9. 고치벌 : 고치벌류는 애벌레나 번데기 몸속에 산란관을 꽂아서 알을

 낳으므로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가 그 기주를 먹으면서 자라다가 고치가

될 즈음 밖으로 나와 고치로 변해 성충이 되는 벌류이다.

10. 잎벌 : 가슴과 배가 같은 너비로 붙어 있다.

잎표피에 알을 낳고 깨어난 애벌레는 잎을 갉아 먹고 자랄때

많은 천적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알을 많이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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