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기는 산란에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피를 빤다. 사람만 흡혈 대상으로 고집할 이유는 없다. 포유류는 조류와 함께 모기의 단골 숙주이다. 그러나 모기의 공격은 여기에 멈추지 않는다. 뱀, 개구리, 두꺼비, 물고기에도 모기가 덤빈다. 이들이 공통점은 척추동물이라는 사실이다.
모기의 흡혈 대상에 무척추동물이 포함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모기는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숙주의 혈액과 함께 바이러스, 원생생물 등 병원체를 옮긴다. 따라서 이번 발견은 전염병 관리에 중요하다. 또 모기 흡혈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는 데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로런스 리비스 미국 플로리다대 동물학자 등 미국 연구자들은 플로리다에 서식하는 모기(학명 Uranotaenia sapphirina)가 지렁이와 거머리 등 환형동물만 전문으로 흡혈한다는 사실을 유전자와 현장연구를 통해 밝혀 과학저널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 최근호에 보고했다. 북아메리카 동부에 서식하는 이 모기는 웨스트나일 등 바이러스를 옮겨 오랫동안 연구됐으나 환형동물만을 흡혈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은 처음이라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지렁이와 거머리는 척추동물처럼 폐쇄혈관계를 지니며 붉은 빛깔의 헤모글로빈이 있어 이를 빤 모기의 뱃속만을 보아서는 척추동물을 흡혈한 것과 구별이 어렵다. 연구자들은 이제까지 포유류를 흡혈하는 모기가 나비 애벌레와 번데기, 매미 유충, 사마귀 등을 흡혈한다는 일화적인 보고가 있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이제까지 척추동물을 전제로 한 검사방법으로는 숙주가 무엇인지 찾지 못하던 모기 종이 있었다”며 무척추동물이 새로운 숙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염병 관리의 사각지대가 있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포유동물을 흡혈한 거머리를 모기가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산모기
빨간집모기 → 일본뇌염을 옮기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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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기(파리목 모기과)
이제 완연한 여름이지요. 잠깐 나갔다 왔는데 어찌나 더운지...오늘은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에 관해서 함 알아볼까요? 다들 모기 싫어하시죠? 모기가 물면 가려울뿐더러 병을 옯기기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기를 싫어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모기가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학자들의 이야기로는 지구상에서 모기가 전부 사라지면 인류가 불치병을 앓는 재앙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기도 벌과,나비같은 곤충들처럼 꽃가루를 옮겨주는 수분 매개자 역할을 하고,새나 박쥐,곤충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모기알과 애벌레인 장구벌레도 물고기및 다른 수서 곤충들의 먹이 가운데 하나죠. 또한 모기 유충은 유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모기를 해충으로만 생각하지만, 사실, 모기가 생태계에서 담당하하는 역할은 다른 생명을 키우는 일입니다.따라서 내 마음에 드느냐 안드느냐로 판단하면 실제로 그 존재가 갖고 있는 가치를 놓치게 됩니다. 그러면 존재의 실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의를 기울려서 봐야 한다는 거죠..^^입니다.
파리와 모기는 같은 종족이며,암모기는 평생 수컷과 단한번만 교미한다음 수컷의 정자는 수정낭에 담아뒀다 필요할때마다 꺼내씁니다.암컷은 13번가량 알을 낳는데, 한번에 150개정도의 알을 낳는다고 함.모기 수컷은 식물의 즙을 빨아 먹고,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선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동물의 피를 흡즙함.또한 모기는 1초에 400~500번 정도의 날개짓을 함. 200회정도 날개짓하는 파리나 꿀벌에 비해 엄청난 속도임.
모기는 체중이 0.002그램으로 체중이 가벼워서 우천시에도 빗방울을 피해 비행할수 있으며, 머리쪽에 성능이 우수한 이중펌프가 잇어 불과 1~2초 사이에 배가 터질 정도의 분량의 피를 뽑아 냅니다.발각 위험을 무릎쓰고 앵앵 날개 소리를 내는것은 짝짓기 상대를 찾기 위함이며, 숨을 쉴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땀냄샌를 맡고 찾아옵니다. 모기는 엄청난 번식력과 끈질긴 생명력으로 알려진 종만 3천여종에 이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약 58종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기의 눈은 겹눈인데, 정확한 모양을 볼 수는 없지만, 움직임을 잘 보고, 쉴 때도 눈을 뜨고 있답니다.
그래서 잡으려고 손을 들면 날아가 버리고 말죠. 6개의 다리에는 한 쌍의 발톱이 있어서 벽과 천장에도 쉽게 메달릴 수 있습니다.
모기는 완전변태 곤충으로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을 거칩니다. 짝짓기 후 4일 후에 알을 낳으면 2일 있으면 알에서 유충이 나옵니다.
유충기 10일(1령2일, 2령2일, 3령3일, 4령3일 -4회 탈피). 알에서 성충까지 13~20일 걸리고, 성충의 수명은 1~2개월이라고 합니다.
암컷은 일생동안 한번만 교미를 하는데, 몸 속에 정자를 보존하는 수정낭이 있어서 필요한 수만큼 정자를 꺼내 수정시킬 수 있고, 빨간집모기의 경우 72일동안 살면서 한번에 약 155개의 알을 13회 정도 낳으니, 한마리가 2천마리가 넘게 알을 낳는다는 결론이죠. 어마어마한 번식력이네요!! 모기는 약간의 물이 고여 있어도 알을 낳는다고 하니, 화장실 바닥이나 세탁기 주변, 꽃병의 물, 화분 받침등도 자주 갈아 주어야 겠지요.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일수록 깨끗한 물을 좋아한대요. 예를 들어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나 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등은 비교적 깨끗한 늪이나 논에 알을 낳고, 전염병과는 거리가 먼 빨간집모기는 더러운 하수구나 축산폐수등에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원래 모기의 식성은 꿀이나 식물의 즙을 주로 먹는데, 피를 빠는 모기는 산란기를 앞둔 암모기가 알을 낳기 위해서 영양가가 풍부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흡협활동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한 두차례 흡협을 한 후 4~7일만에 알을 낳기 시작합니다. 집모기류는 주로 밤에 하고, 숲모기들은 낮에 흡협을 한다고 하니, 낮에는 산에서 조심하시고, 밤에는 집근처에서 조심하세요. 모든 모기류가 전염을 하지는 않지만 조심하는 것은 좋겠지죠.
자 이제부터 중요합니다!! 모기가 좋아하는 것은 우리가 쉼쉴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땀냄새, 향이 강한 로션, 헤어스프레이 썬텐 오일 냄새등이 있어요! 벌에 관해서 이야기 할때도 향수냄새를 언급했었는데요. 너무 강하면 안좋아요.
이산화탄소는 5m 거리에서 모기가 감지하고 달려들고, 향수나 로션, 땀냄새는 20m 밖에서도 맡고 날아와서 자기 체중의 6배나 되는 양을 빨기도 한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보건 당국은 모기 박멸을 위해서, 모기유충 서식지에 토양미생물과 미꾸라지를 넣어서 잡는 방법도 사용중이랍니다. 살충제의 남용은 다른 부작용. 이를테면 결국 사람도 위험하니까요!
모기는 어두운 곳에서 사람을 어떻게 찾을까요?
눈이 매우 밝아서 일까요?아닙니다. 모기는 후각이 발달해 10~20m 밖에서도 냄새를 잘 맡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숨을 쉴때 내 쉬는 이산화탄소나, 땀냄새,발냄새, 체온이 높은사람,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여성에게 모기들이 더 달려 듭니다.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있을거라 생각하나요?
모기는 혈액형과 상관이 없고, 진한색의 옷을 입은 사람을 좋아 한다고 합니다. 모기는 특별히 푸른색, 보라색, 검은색을 좋아 합니다. 주로 파장이 짧은 자색계열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모기에 물리면 왜 가려운지 아는 사람?
정답입니다. 우리몸의 피는 공기 중에서 금방 응고가 되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모기는 피를 빨때 혈액형이 굳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자기침을 주입 시키는데 바로 이것이 가려움증의 원인입니다.
모기 암컷 주둥이는 길고 톱같이 뾰족뾰족한 이가 달린 바늘형태로 침(타액)을 주사하는
대롱과 피를 빨기 위한 대롱이 있습니다. 사람의 피는 암컷이 빨고, 수컷은 식물의 이슬이나
액즙, 과즙을 빨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