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 언니, 어서 찍어 ~ 손을 내미는 용순이 엄지손가락에 예쁜 무당벌레 한마리...이녀석의 양 딱지날개가 만나는 지점에 1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고,이밖에 좌.우 3개씩 검은색 무늬가 대칭으로 있어 7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는것을 보니 이름이 "칠성"이렸다. 우리나라 무당벌레 중 가장 흔한 종 칠성무당벌레. 칠성무당벌레 한마리가 일생동안 잡아먹는 진딧물은4천마리가 넘는다고 함다. |
무당벌레
무당벌레 알은 귤색의 타원형이며, 며칠이 지나 먼저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형제자매의 알을 먹고
또 어린 동생을 잡아 먹기도 합니다.
애벌레는 이 세상에 살아남기 위하여 형제들인 경쟁자를 제거하고
성장하여 약 20일 후에 번데기로 변하고 곧이어 어른벌레가 됩니다.
무당벌레는 주로 애벌레나 진딧물 등을 먹고 살지요.
알
종령 유충이 번데기가 되려고 뒤로 눕는 자세를 취했다가 또 앞으로 구부리기를 수시로 반복하더군요. |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알집과 아직 깨어나지 않은 알까지 먹어 치웠슴
뒤로 몸을 둥글게 말고 있길래 살짝 건드렸더니얼른 앞으로 구부리고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시치미를 뚝 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ㅎ.. |
형제를 잡아먹는 애벌레
번데기에서 부화난 어른벌레입니다 갓 부화한 성충은 노란색이고 등에점도 없이 우화하는데 몇분후면 점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 ||
|
|
|
겨울이 다가오면 뿔뿔이 흩어져 살던 무당벌레들이 한 곳에 모여요.
해마다 같은 장소에 옹기종기 모여 추위를 견디지요.
모이는 장소는 주로 햇볕이 잘 들고 높은 곳에 있는 나무껍질 속이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남생이 무당벌레 |
|
흰점이 달무리지듯 퍼져 이 있다고 달무리무당벌레 |
| |||
무당벌레 |
무당벌레 |
|
애홍점무당벌레 |
|
|
대부분의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 먹어 농사에 도움을 주는데,큰이십팔점박이와 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는 초식곤충으로 감자,고구마,가지,까마중 같은 가지과 식물의 잎을 갉아 먹지요. 진딧물 대신에 식물의 잎을 먹고사니 농가에서는 "해충"이라고 하겠지요? 참고로 등이 반짝거리는 무당벌레는 식물에게 해를 주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