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의 청결함 "
파리는 끊임없이 제 몸을 씻는다네요.
그것은 다른 개체에 대한 의무 때문이 아니라
제스스로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모든 더듬이와 낱눈들이 티하니 없이 청결하지
않으면, 파리는 멀리 있는 먹이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고, 자기를 죽이려고 덮쳐 오는 손길을 보지
못하면 곧바로 죽음이기 때문에 파리의 세계에서
청결은 생존에 꼭 필요한 요건중의 하나랍니다.
파리의 천적은 거미, 노린재등입니다.
알락파리류
초록파리류
선 물
금파리들의 세계에서는 암컷이 짝짓기 하는 동안 수컷을 잡아 먹는다.
짝짓기 할때의 감정이 식욕을 불러 일으키면서 곁에 늘어져 있는 상대가
암컷에게는 먹거리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컷은 사랑을 하고 싶으나 암컷에게 잡아 먹히고 싶지는 않다.
사랑 때문에 죽어야 하는 그런 비극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것을 위해서 금파리의 수컷은 한가지 책략을 찾아냈다.
수파리는 먹을것을 선물로 가져온다.
암컷은 배가 고플때 수컷이 가져온 고기를 먹게 되고 그 수컷은 아무런
위험없이 사랑을 즐길수 있다.
숲속에 어떤 동물의 사체가 있다면 젤 먼저 달려 오는게 청파리다
그다음으로,금파리->쉬파리->딱정벌레목,->침파리->송장벌레, 작은거미 따위-> 자연으로 돌아감
-베르나르 베르베르 -